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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25

소셜에서 맺은 친구와 제대로 소통하시는지? 오늘 페이스북을 이용하다보니 어느분께서 기사내용을 하나 올려두셨던데, 제목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로 내용을 살펴보았는데, 많은 시사점이 있더군요. 저뿐만 아니라 아마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많은분들이 그러할거라 봅니다만, 과연 지금 나와 친구를 맺고 있는 전혀 모르는 타인과의 소통 제대로 되시나요? "진심이 아닌 친구 맺기 지금 당장 그만두세요" http://bit.ly/cyg3Fc 오프라인에서의 인간관계가 그러하듯이, 온라인에서도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진심'이죠. 진심이 없이는 어떠한 관계도 오래 지속되지 못할거라 봅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트위터에서 나를 팔로잉 해주는 무수히 많은(모르던) 분들과의 관계를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페이스북에서의 수많은 친구들.. 2010. 11. 15.
커뮤니케이션은 없나보네? 타 부서의 주간회의에 참석요청을 받아 참석을 했습니다. 대략 20여분 정도 팀장이 회의를 주관을 하며 진행을 함에 있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팀원들에게 회의안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프린트물을 나누어주긴 했습니다만, 회의진행을 보니 그냥 프린트물에 적혀있는 내용을 읽어주는 것 이외에는 회의진행 방법이라든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이라든지 등등... 그 무엇하나도 실속이 있는것이 없었던지라, 큰 충격이었습니다. 각 팀원들의 업무영역별 안건이나 회의내용들을 실무자가 직접 컨트롤 하지 못한채 팀장이 그냥 일괄적으로 읽고 끝나버린 회의. 실로 답답하다못해 오늘 아침부터 너무 큰 충격입니다. 팀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과의 열린 대화를 외치기만 하면 무얼한답니까? 실천을 못하고 있는데... 오늘 .. 2010. 9. 6.
소통을 위해선 사내 조직문화가 먼저 형성이 되어야~ 소셜미디어를 키워드로 한다면 블로그에 적을 내용도 참 무궁무진하게 많을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매일같이 다양한 이슈들과 정보들을 나름 선정해서 읽으며, 때론 동료들과 공유를 하기도 하죠. 나아가 조직의 비지니스에 접목시킬 수 있는 소스가 있다면 나름 고민도 해보기도 하고 말이죠. ^^ 오늘 미도리님의 블로그 게시글을 읽다보니 문득 떠오르는것이 하나 있더군요. 안철수 연구소 CEO 김홍선 대표의 소셜미디어 리더십 http://www.midorisweb.com/754 온라인의 대화라는 것이 시간 싸움이다보니 경영에 몰입을 방해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CEO라고 하는 위치에서 겸허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려는 자세(실제 그것이 얼마나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었느냐는 차치하고라도)와 높이 평가해야하는 것은 분명한 것 .. 2010. 8. 25.
철학적 마인드가 아쉽다. 어떤 비지니스를 하던지간에 그 중심에는 사람을 향한, 사람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 즉 사람을 상대하는 모든 비지니스에 그 사람을 위한 배려하는 철학적 마인드가 조금이라도 묻어난다면 좋으련만, 늘 이상과 현실은 따로따로 놀고 있으니 실무자라는 타이틀에서는 늘 아쉽기 마련이다. 작게는 몇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언급되어져 온 웹표준화 작업도 그런 부분일테고, 사이트를 만들거나 운영하더라도 좀더 편리한 UI를 제공한다던지, 고객상담을 좀더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다던지 하는 모든 부분들이 결국엔 비지니스를 수행함에 있어 핵심이 되는 사람을 향하고, 사람을 위하고, 배려를 하게 되는 모든 행위들이 단 한마디로 철학적 마인드를 가졌느냐, 아니냐에 따른 결과물이 아닐까. 무슨 화려한 말로 포장하라는 얘기가 아니.. 201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