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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348

블로그 운영, 추억을 먹고 산다. 대략 5년정도 블로그를 운영해면서 제법 포스팅의 수 가 많아졌는데, 그 포스팅의 수 만큼이나 지혜와 정보들이 쌓여있기를 바래본다. 블로그를 방문해주는 분들에게, 내 블로그가 지혜와 정보를 공유해줄 수 있는 하나의 징검다리 정도만 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씩이지만 해보곤한다. 최근에는 글쓰기가 녹록치 않다보니, 조금 외면하기도 하지만 차마 블로그를 버릴수는 없을것 같고 가끔은 습관적으로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을때도 있는듯~ 5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이웃 블로거들이 다녀갔고, 나 또한 그들의 블로그에 꽤나 많은 흔적들을 남겼건만 지금 남아있는 블로거들은 몇분이나 될까? 그 시절 블로그에서 함께 흔적을 남기곤 하던 그 분들은 잘살고 있을까? 이젠 블로그에서 그시절 그분들의 흔적들을 찾아보기가 녹록치가 않다. .. 2012. 9. 27.
블로그 운영, 아이덴티티와 열정이 필요해~ 1,136개의 '키워드'를 통해 이 블로그에 유입(방문)되고 있다는건데, 다른 표현으로는 그만큼 한가지 주제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일수도 있겠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때만 해도, 나름 퍼스널 브랜딩과 블로그의 주제가 명확하게 그려진 순간들이 있었지만, 역시나 흘러가는 시간만큼이나 블로그 운영에도 꽤나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개인 블로그 운영에도 나름 일관성(정체성)이 있어야, 퍼스널 브랜딩에도 장점이 있을뿐더러 좀더 전문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건데, 블로그스피어가 활성일때는 블로그에 집중만 해도 나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도 있었건만,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출현으로 새로운 미디어 환경으로 인한 시장환경 자체가 바뀌어져버렸으니 불과 3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온라인 세상의 환경은 바뀌어.. 2012. 8. 20.
블로그. 기억의 단편들이자, 추억이며 지난날들의 열정 오랜 시간이 지나도 한번쯤 생각나는 블로그가 있다. 블로그의 필력이 좋아서, 혹은 컨텐츠의 퀄리티가 좋아서 라는 미사어구 등을 갖다 붙여도 될테지만, 왠지 그러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블로그 말이다. 인간 내면의 성찰을 하게끔 도와주는, 혹은 '나'를 돌이켜보게 만드는 그런 블로그임에 틀림없을터. 글 하나하나에 삶의 진한 향기와 철학이 묻어남에 긴 여운이 남았던것일터. 블로그를 통해 나를 되돌아보며 성장하던 시기가 있었고, 그 절정에 이르던 시기에는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인연들과 경험들을 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어, 하나의 추억으로 자리매김하는 이때에, 더는 블로그를 예전만큼 운영해갈 자신이 없어져 버렸음을 또한 깨닫게 된다. 이젠, 일정 간격으로 포스팅을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 시절만큼의 재미와 열정.. 2012. 8. 13.
생각의 뼈대, 목차를 세워라 다산은 말한다. 무슨 일이든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전체 그림을 그려라. 생각의 뼈대를 세우고, 정보를 교통정리하라. 뼈대가 제대로 서지 않으면 작업을 진행해나갈 수가 없다. 목차가 정연하지 않으면 생각도 덩달아 왔다갔다한다. 범례를 꼼꼼히 검토해서, 혹시 작업중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라. 목차는 생각의 지도다. 범례는 생각의 나침반이다. 지도와 나침반 없이 먼 항해를 떠날 수 없듯이, 제대로 된 목차와 범례 없이 큰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는 없는 법이다. 먼저 목차를 세워라. 범례를 확정하라. -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90p -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이라는 책은, 지식경영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참 좋은 내용이 많은데 선뜻 한번에 쉽게 다가오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어.. 2012.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