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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셜미디어를 책임지는가? 지금이야 소셜미디어가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봐도 무방할듯 싶기도 한데, 이를 실행함에 있어 책임은 과연 누가 지게 되는걸까요? 실무 담당자일까요? 인게이지 책에서는 위와 같이, '소셜미디어의 책임은 각 부서와 기업을 대표하는 개인 모두가 고객들과의 대화에 기여할 책임이 있다'고 적혀있는데요, 이는 한 부서(팀)만의 업무나 일이 아닌 기업 전체의 맥락에서 봐야하는 일이라 그런듯 싶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최근 1~2년 사이에 일어난 국내의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사례 등을 살펴보면, 기업 전체의 책임이라기 보다는, 실무 담당자에게 (최우선)책임을 묻는 사례가 꽤 있었지 않았나 싶은데, 과연 지금의 국내 환경에서 적합한 이야기가 될런지 모르겠네요. 여러분 회사는 어떠신가요? 2012. 7. 23.
심플함은 빈약한게 아니라, 하나의 철학이다. 나는 처음 들어보는, 모 업체 대표(님)가 어찌알고 내 이메일로 제안을 하나 해왔다.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함께 동참해볼생각이 없느냐는 게 핵심인데, 첨부자료로 보내온 사업모델에 관한 내용을 읽어보고선 두말없이 그냥 삭제해버렸다. 흔히 표현하는, 군더더기가 너무 많아서 도대체 무슨말을 하는건지를 한번에 이해하기가 쉽지않았을뿐더러, 본질은 자꾸 곁가지 내용들로 인해 가려져서 안타까웠다. 핵심은 심플하게, 보완할 내용은 차라리 별도 내용으로 정리해서 첨부했더라면 한번쯤 관심있게 봤을런지도 모르겠지만, 더덕더덕 곁가지로 만들어진 문구들은, 나의 관심을 돌려버리게 만들었고 실제 사업모델 또한, 얼만큼의 가능성이 있을런지는... 글쎄... 화려하게 보이기 위해 그렇게 문서를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핵심을 .. 2012. 7. 21.
너무나 어려운 커뮤니티 운영 2~3년전에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꽤나 괜찮은 그룹이 있었는데, 그룹의 개설 운영자와 그룹을 함께 운영하고 만들어가는 운영진 사이에 무언가 기득권 싸움 같은게 있었던가 보다. 간간히 카테고리를 하나 맡아서 컨텐츠를 등록하고 이야기하고 그런 재미가 쏠쏠해서 참 애착이 가던 커뮤니티 그룹이었건만... 거의 난투극에 가까운듯한 싸움을 온라인상에서 간접적으로 지켜보면서, 안타까움이 컸던 기억이 문득 떠오른다. 지금의 그 커뮤니티 그룹은 거의 방치된지가 1년을 넘었고 2년을 향해 가는듯... 간간히 접속해서 예전의 컨텐츠들을 살펴보곤 하지만, 더이상의 생동감도 열정도 그 어떤 감흥도 찾을 수 없다는것이 안타깝다. 커뮤니티 운영의 속성일런지는 모르겠으나, 처음부터 순수한 의도로 시작하였으나 점점 인원이 늘어나고 혼.. 2012. 7. 20.
저성장시대 생존비법 무지(무인양품)가 성공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이유 없이 싼 제품이 아닌 '이유 있는 좋은 제품'(lowered price with reason)을 지향했다는 점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06/2012070601601.html 기업 브랜딩 활동에서 특히나 저가 정책을 사용할때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단지 경쟁업체 보다 저렴하다는 이유가 아닌, 철학적 이유가 바탕이 되어야만 지속가능한 가격적 차별화를 지향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전략 컨설팅 회사인 모니터그룹의 스티븐 제닝스 CEO가 제시한 '글로벌 저성장 시대'에 기업이 구축해야 할 다섯 가지 성장 전략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 2012.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