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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긴 추석연휴 잡담

by socialstory 2017. 10. 1.

길고 긴 추석연휴가 시작되었다. 모두가 두손 가득 선물을 한아름 안고서 고향으로 가고 있을거다. 약 10일 가량의 긴 추석연휴는 나도 생애 처음으로 경험하는것이다 보니, 이번 추석연휴는 어떻게 보낼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곤 하지만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것 같지도 않다.


다만, 이번에는 연휴가 제법 길다보니 진행하고 있던 광고들의 진행사항을 점검하는데 있어 다소 신경이 쓰일 뿐이다.


아마도 제휴마케팅을 업으로 하는 이들에게는 이번처럼 긴 연휴가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이또한 경험으로 남게 되겠지. 암튼, 오늘도 평소처럼 관련 카페에 들러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내가 놓치고 있는 정보는 없는지 지속적으로 눈팅을 하면서 살펴보게 된다.


또 모처럼 광고 하나를 배너로 만들어서 광고비를 제법 세팅하여 실험도 해본다. 이 부분은 추후에 별도로 포스팅을 해도 좋을것 같다. 


카페에도, 단톡방에도 쉽사리 쉬지 못하는 이들의 메시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온다. 회사의 방침 때문에 쉬지 못하고 일하는 이들도 있는것 같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짧게 쉬는 이들도 보인다. 하지만, 공통점이라 하면은 이들 또한 제휴마케팅(수익화)을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보니 역시나 긴 추석연휴에도 커뮤니티를 떠나질 못하고 있다. 나처럼...

 

 

 


제휴마케팅을 접하고 배우고 공부하며 실천하기 까지 꽤나 시간이 흘렀다. 마냥 성과가 좋았던것만은 아니다. 광고 성과에 낙담한것도 부지기수며, 광고비 지출이 예상외로 많아서 맘고생 한적도 있었고, 그나마 최근에는 페이스북 광고계정(본계정)이 비활성 되면서 한번의 패닉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경험하게 되고, 알게 되고, 이후의 방향들을 설정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되기도 하였건만, 여전히 쉬운게 없다. 


블로그운영 또한, 애드센스 수익화를 위해 운영을 하고도 있지만 전략적으로 활용을 못하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맘은 앞서가는데, 실천이 뒤따르지 못하는 상황도 다반사. 그럼에도, 손을 놓지는 않고 있음에 그나마 위안을 삼아야 하는것인지도 모르겠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와중에 문자가 도착했다. 보니 모 제휴마케팅 서비스에 선배로 등록되었다는 메시지다. 아마도 이 블로그에 작성되었던 몇개의 포스팅을 보고서 아마도, 나를 선배로 등록하였나 보다. 감사할 따름이다. 아무쪼록 열심히 하여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올리길 바래본다.


결국 성과를 만드어 내는 이들의 공통점은, 꾸준함... 그리고 행동하는 실천이었다. 


마케팅 스킬 같은건 배우면 습득이라도 한다지만, 성실성(꾸준함, 그리고 실천)은 가르쳐 준다고 되는것도 아닌 본인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기에, 긴 추석연휴 기간동안 이후의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다시금 재점검하는 시간으로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나저나 요즘 부쩍 이런 생각을 해본다.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목표로 하는 이들과 스터디모임, 또는 파트너 형태로 오랜시간 함께할 사람을 만났으면 싶다는 것이다. 혼자보다는 함께가 좀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해본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도 있을것도 같은데 말이지... (기왕이면 대구면 좋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