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팔기 전원주택매매 안팔리는집 욕심 내려놓으면 팔린다

집팔기 전원주택매매 안팔리는집 욕심 내려놓으면 팔린다

제목 그대로다. 전원주택이 되었든 단독주택이든 일단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내놓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안팔리는 매물들이 있기 마련이다. 안팔리는집들의 특징들은 주로 가격이 비싸다, 가격대비 퀄리티가 미흡하다, 위치가 별로다, 뭐가 아쉽다 등... 집을 보러오는 잠재고객들의 입장에선 저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들이 다반사다.

필자의 동네에도 2년째 안팔리는 전원주택이 있다. 지금껏 많은 손님들이 와서 매물을 살펴보고 갔으나, 여전히 계약소식은 없다. 나중에 아는 공인중개사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들이 봐도, 집주인이 원하는 가격이 비싸다는 것과, 가격대비 전원주택의 퀄리티가 받쳐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결국엔 집주인의 욕심이 시장의 평균적인 가격대를 훨씬 뛰어넘는 과한 욕심이었던 것이다. 또한 해당 전원주택 주변으로 정리가 되지 않아 보기에도 별로였는데, 정리 및 청소라도 좀 깔끔하게 했더라면 어땠을까.

 

 

 

이번 추석연휴가 끝나고서, 필자의 동네에 있는 전원주택매물을 보러 손님 2팀이 다녀갔다. 여전히 팔렸다는 이야기는 없고, 결국 애꿎은 시간만 흘러간다. 2년 가까이 되어가는 전원주택이 팔리지 않는데도 가격을 내릴 생각을 하지 않는건 나름의 집주인의 입장도 있겠으나, 집을 실구매하려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시장 평균시세보다 비싸다.

안팔리는집의 특성중 첫번째 이유는 퀄리티 대비 가격이다. 그외에도 다른 이유들이 있는데,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도 함께 살펴보자. 도움이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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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무서운거다. 가격을 적정수준으로 내리면 팔릴수도 있다는걸 알면서도 쉽사리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집이 안팔리는거다. 빠르게 집팔고 싶다면, 충분히 심사숙고하여 가격을 책정해야 할거다. 

특히나 전원주택매물의 경우 시간이 갈수록 디자인도 예전 구형 모델이 될 수 밖에는 없다. 자재사용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거의 자재가 될뿐이니, 빨리 부동산매매계약을 하고 싶다면, 정리정돈 및 내외부 깔끔하게 청소하자. 그리고 가격도 수정할 여지가 있다면 조절하자. 또한, 부동산수수료도 아까워하지말자. 위 포스팅도 참고하면 이유를 알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