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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경기불황일때 안팔리는주택 집매매 : 부동산매매 노하우 집빨리파는법

by socialstory 2020. 4. 8.

경기불황일때 안팔리는주택 집매매 : 부동산매매 노하우 집빨리파는법


봄이되면 특히나 오래된 노후단독주택 등의 집수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가 되겠다. 소소한 수리부분이야 가볍게 수리를 하면 될테지만, 현실적으로 노후된 오래된 단독주택의 경우 결국엔 수리의 수준을 넘어 올리모델링 공사가 필요한 경우들이 꽤 많다. 집의 단열(우풍이 심하다면 필수다)공사부터, 내부 외부 전부다 생활이 편리하게끔 공사를 하는게 맞을거다.


여기서 핵심은, 내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위해서라도 상태가 심하다 싶은 노후단독주택의 경우 반드시 리모델링 공사를 해야하는것이고, 또한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집을 빨리 팔아야하는 상황이 생기는 경우에도 올리모델링 공사를 해놓은 부동산매물과 그렇지 아니한 매물의 팔리는 시간이 다르다.


노후단독주택리모델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본다. 비단 노후단독주택에 문제만은 아닌게, 전원주택빨리매매하기를 원한다면 같은 맥락으로 이해 하면 되겠다.


간혹 전원주택매물이 꽤 오랜시간 안팔리는 매물들이 있다. 그런 매물들의 특징은 꼭 있기 마련인데, 다시한번 본 블로그에서 이야기하니 집주인이라면 꼭 참고하시기 바란다.


 

 

 



1) 매매가격으로 책정된 가격대비 전원주택의 퀄리티가 떨어진다. 


집주인은 높은 가격으로 팔고 싶지만, 실제 수요자들의 입장에서 비싼 가격으로 책정된 만큼의 전원주택 내외부의 퀄리티가 받쳐주느냐 하는 부분이다. 집 외부 마당에 조경여부, 잔디가 심어진 마당, 아담한 텃밭 공간, 깔끔하고 이쁜 펜스시공 여부 등 늘어놓자면 너무 많다.


내부에는 인테리어가 시선을 잡을수 있는가, 공간 구성이 편리하게 되어 있는가 등에서 실구매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할 수준이 되느냐 는 것이다.


2) 공동중개 vs 단독중개


부동산매물을 부동산(공인중개사 사무실)에 내놓을때 단독중개로 의뢰하느냐 아니면 공동중개도 하느냐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공동중개는 여러 부동산사무실에서 하나의 공동매물을 서로 중개하기에 빠른 홍보가 된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각 부동산 사무실마다 자신들의 수수료를 책정한 가격을 덧붙여 홍보하기에 실제 집주인이 내놓은 매매가격과는 달라지게 된다. 즉, 더비싼 가격으로 시장에 나올수도 있다는 것이다.


 

 

 



단독중개는 오직 한군데의 부동산 사무실에다가 자신의 매물을 단독홍보 해달라는거다. 대신에 빠르게 팔아주면 그만큼의 수수료는 잘 챙겨주겠다는 서로의 약속과 합의는 있어야겠지만, 수수료 좀더 챙겨주고 빠르게 파는게 여러모로 나을거라 본다.


3) 시각적인 요소 vs 후각적인 요소


시각적인 요소는 말그대로 집주인이라면 자신이 내놓을 부동산매물(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골집 등)이 시각적으로 깔끔해 보이느냐 는 것이다. 지금 인터넷에 올라오는 부동산 중개사들의 블로그의 매물 포스팅을 한번 봐보시라. 사진이 얼마나 이쁘게 나와 있는가... 홍보용으로 촬영한 사진들은 이쁜 환경에서 찍은것이지만, 실상에서는 다르기 마련이다.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에 혹해서 막상 현장 방문했을때 실망한 경우들이 있다면 그런 부분이다. 실제로 필자의 거주 동네에 매물로 나와 있는 전원주택매물의 경우,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과 동영상만 보면 괜찮아 보인다. 이뻐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집 주변의 환경은 보이질 않는다.


그 주변 환경이 사실상 핵심일수도 있는데 말이다.(주변 환경이 지저분한 환경이다.)



 

 

 



그리고 집이 빨리 안팔리는 매물의 경우, 사진으로 이뻐 보여서 막상 방문해보면 후각적인 냄새에서 실망하기 좋다. 즉 오래 비워진 매물일수록 집안의 환기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현관문 열자마다 쾌쾌한 곰팡이 냄새와 실내의 탁한 공기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그런 매물들은 외부의 모습은 이뻐보이지만, 현장 방문하게 되면 기분나쁜 냄새들로 인해 인상쓰기 마련이다.


하여 집주인이라면 부동산매물 안팔린다고 투덜댈게 아니라, 매력적인 매물로 보이게끔 신경써야 한다.


집 내부 외부 청소는 기본이요, 수리가 필요한곳은 수리를 해야하고, 오래된 노후된 상태라면 올리모델링 공사도 진행해야한다. 경험상, 실수요자들의 경우 가급적 내가 손안댈수 있는 상태가 좋은 매물을 선호했었고, 가격또한 가성비가 좋아야 한다. 경기불황이라서 안팔리는 이유도 분명 있지만, 그 이유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본다.


안팔리는주택의 집빨리파는법 위에 대략적으로 언급했지만, 역시나 매력적인 매물상태로 유지관리 해야 한다는것과, 상대적으로 좋은 가격이어야 한다.(가성비 좋은 = 시세보다 무조건 얼마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마무리


3일전인가 유튜브에 필자의 거주 지역에 위치한 전원주택이자 시골집인 세컨하우스 형태의 매물 하나가 올라왔었는데, 해당 영상을 보면서 느낀건, 이 매물은 빠르게 팔리겠구나 하는거였다. 결과는? 해당 동영상 올라오고나서 반나절 만에 해당 전원주택 시골집 매물은 팔렸던 것이다. 즉, 거래완료 되었던 것이다.


동영상으로 촬영된 매물의 상태등을 보면, 시골집이지만 외형적으로 아담한 소형 전원주택의 외형에다 깔끔하게 펜스시공 및 텃밭 공간 구성, 그외 청정지역의 위치 - 그러면서도 이웃집들과 함께 어울어져 있는 환경등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결정적으로 가격대가 상상초월의 시세이하 가격으로 나왔던것이다.


전원주택의 경우에도 신축이라고 무조건 빨리 팔리는게 아니다. 여러 조건들을 따지고 살펴봐야겠지만, 결국엔 매매가격 만큼의 퀄리티가 되는가 아닌가에 따라서 희비가 엇갈리는것이다.


집빨리파는법 딴거없다.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참고해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면 되리라 본다. 


그럼에도 쉽게는 안되리라 본다. 왜냐? 집주인의 욕심이라는건 어쩔수 없거든... 알면서도 쉽게 포기를 못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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