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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노후주택리모델링을 위해 묵은 살림들을 덜어냈더니, 노후배관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보인다

by socialstory 2019. 2. 18.

노후주택리모델링을 위해 묵은 살림들을 덜어냈더니, 노후배관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보인다


단독주택에 오래 살다보면 하나 둘 문제점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아래의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노후배관들이 썩거나 혹은 미세하게 금이 가서 물이 새는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누수가 되는 물로 인해, 방바닥이나 벽면에 곰팡이가 생기며 방바닥의 장판도 함께 썩어가는 등의 모습들을 여실히 보게 되는,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묵은살림중에서 제일 덩치가 큰, 장롱을 폐기물처리 업체에서 작업후 빼낸 상태의 방 상태가 이렇다. 특히나 장롱의 바닥이나 뒷쪽에 알게 모르게, 오랜 세월 생활하면서 묵은 찌꺼기와 먼지들이 쌓여서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이런게 나와 가족의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쌓인다 생각하면 가히 충격이다. 그래서 청소는 매일매일 해야 하는거다. ㅋㅋ


 

 

 

아래 사진도 같은 맥락인데, 바닥쪽 벽면도 여기저기 곰팡이로 인해 훼손된 상태다. 이래서 단독주택(노후주택)에 오래 살고 있다면, 한번쯤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문제점들을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건강을 위해서도, 또한 안전을 위해서도, 편리함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더욱이 이번 주택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는 시점도 이제 다음주면 시작이기에, 시기도 괜찮지 않나 싶다.



단독주택리모델링 공사를위해 집안의 오랜세월 곳곳에 보관되어 있던, 묵은 살림살이등을 정리하는것만해도 꽤 긴시간이 걸렸던것 같다. 공사 이후에도 여전히 활용할 수 있는 것과, 폐기해야 하는 것 등을 분류하는 동안에... 참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휘젓고 있었다. 


공사 이후의 달라질 모습을 상상(기대)하는 것도 기분좋은 일이겠지만, 무엇보다 오랜세월 나와 가족의 손때가 묻어 있는 집을 참 오랜시간이 걸려서, 리모델링을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는 진작에 할 걸 하는 약간의 후회와 아쉬움이 있다. 지금하는걸 진작에 일찍 했더라면~ 하는 마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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