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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옥수수 모종 심기로 텃밭가꾸기 : 텃밭 작물 옥수수심기

by socialstory 2020. 5. 7.

옥수수 모종 심기로 텃밭가꾸기 : 텃밭 작물 옥수수심기


오늘은 시골 5일장날이다 보니, 어머니와 함께 후딱 시장에 가서 텃밭에 심을 옥수수 모종을 구매하였다. 모종 1판에 105포기의 옥수수 모종이 심겨져 있으니 뒷마당에 있는 텃밭에 남은 공간에다 심어두면 딱 좋을 일이다. 지금부터 옥수수심기를 해두면 좋은 타이밍이니, 올여름에 옥수수를 수확하여 맛있게 먹을 기대를 해본다. ㅎㅎ



가족의 소소한 즐거움이자 취미는 바로 텃밭을 가꾸는 일인데, 오늘 옥수수는 어머니께서 수고를 해주셨다. 나는 옆에서 사진이나 한번씩 찍고, 시원한 냉커피 한 잔 서비스로 챙겨드리기만 했는데, 텃밭 공간이 옥수수 모종으로 채워져가는 모습을 보는것도 재미가 있다. 조금씩 이런 생활이 즐거워진다는건, 시골생활에 스며든다는걸까 싶기도 하다. ㅎㅎ



옥수수모종을 심을 공간을 살짝 파내고 물을 조금부어준다. 모종이 물을 머금고서 빨리 뿌리를 내릴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데, 전문 농사꾼이 아닌지라, 그저 어설프게나마 이렇게 텃밭공간이라도 가꾸며 텃밭 작물들을 심는 행위들은 노동의 즐거움과 신성함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105포기의 모종들이 담겨져 있던 모판이 어느새 저만큼 비워져 있다. 모종을 심을때는 그저 아무생각도 말고, 묵묵히 한 포기씩 심어나가면 된다. 옥수수는 비교적 척박한 땅에서도 제법 잘자라는 편이다보니, 땅만 있다면 자투리 땅이라도 있다면 옥수수를 심어보자. 



절반이상을 심어가는 타이밍에 한 컷. 이제 고지가 보인다. 무럭무럭 자라서 옥수수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래본다. 한두달 이후즈음에는, 관련 이야기로 또 포스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제 모종을 다 심고나면, 이후로는 물만 자주 주면 될거다. 나머진 자연이 알아서 해준다. ㅎㅎ



 

 

 



슬슬 마당에 연결된 긴 호스를 챙겨와서 물을 흠뻑 뿌려줄 타이밍이 된 것 같다. 보기만해도 수분이 없어 보인다. ㅎㅎ 촉촉하게 물을 뿌려주겠어!!



텃밭 작물 옥수수 모종 105포기(모종 1판)를 전부다 텃밭에 심고서, 물을 충분히 준후에 한 컷 찍어봤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은것 같다. 즐겁게 기다려보자. 때가 되면 영글은 옥수수를 수확할 수 있을거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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