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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 2주차가 시작되었다

by socialstory 2019. 3. 4.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 2주차가 시작되었다


날씨가 너무 좋다.


오늘로써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된지 2주차가 되었는데, 따뜻한 날씨로 인해 공사의 진행속도가 빠른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암튼, 오늘은 내일 있을 배관(난방배관,수도배관)공사 관련하여 일부 중도금을 처리하고서, 업체 사장과 공사현장 집에서 담소를 나누었다.


현장 집을 나와서 임시거주하는 집으로 가는 길에, 동네에 여기저기서 인테리어공사를 하는 집들이 몇몇 보이기 시작했다. 아마도 계절상 지금이 공사하기 딱 좋은 적기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다 한 집 앞에 살림살이가 내놓여져 있는걸 보게 되었는데 냉장고가 불에 검게 타버린 흔적이 보인걸로 봐선, 화재가 일어난 모양이었다.


아마도 오래된 노후주택의 특성상 전기배선이 노후되서 무언가 문제를 일으킨건 아닌가 하는 추측만 해볼뿐... 사람은 다치지 않은것 같아 다행이다.


이젠 봄도 짧아지는건 아닌가 싶은게 한 낮의 따뜻함이 봄날씨를 넘어서 초여름 날씨 같은 기분마저 든다. 이젠 한 낮에는 짧은 여름옷을 입어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은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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