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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 시작(feat.첫째날)

by socialstory 2019. 2. 25.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 시작(feat.첫째날)

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일어났다. 드디어 겨울내내 벼르고 벼르던 집수리를 위한 단독주택 리모델링공사를 오늘 시작하게 되었다. 하여, 일찌감치 남은 짐들을 정리하고 차에 싣고서 2번을 왔다갔다 한 끝에 최종적으로 현재 살던 집에서의 살림살이 정리가 마무리 되었다.



공사기간 대략 2달 정도를 임시로 머무를 집에 짐을 옮기고서 간단하게만 정리하고 이 포스팅을 작성중이다. 이 순간을 위해 노트북도 중고노트북으로 구매하였건만, 여전히 PC에만 익숙해져있는지 키보드 타이핑이 익숙치 않고 조금은 어색하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연결하여 인터넷 접속하다보니, 의도치 않게 핸드폰요금제의 데이터용량을 모두 사용해버리는 상황이 와버렸다. 하긴, 평소라면 사용하고도 남았을 데이터용량이겠지만, 지금처럼 노트북에 인터넷연결을 위해 사용해버리니... 또한 블로그 포스팅과 인터넷 사용등에 따른 데이터 사용량이 평소의 사용량을 훌쩍 뛰어넘어버렸다.


SK 텔레콤 고객센터에서 날라오는 문자메시지는 데이터사용량을 초과했다. 추가로 사용시 이용요금이 부과될거다는 메시지는 봐도봐도 익숙치가 않다. ㅎㅎ


지난 12월 초부터 시작된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업체 서칭부터 미팅, 그리고 가족들과의 의견조율을 통한 어떤 업체를 선정하고서 구체적인 내용을 토대로 논의를 해갈것인가에 대한 시간들을 보내다 보니 업체 서칭부터 계약, 그리고 공사를 시작하는 오늘까지 2달이 훌쩍 넘어버렸다.




물론 중간에 설연휴가 끼어서 시간이 지난것도 있지만, 이렇듯 집수리를 위한 리모델링을 염두에 둔다면 최소 2~3개월 전부터는 준비해야 한다고 본다. 실제 경험을 해보니 그렇다.


1)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 전문업체 서칭

- 해당 거주지역에 있는 업체도 서칭

- 주변 가까운 타도시에 있는 전문업체도 서칭


2) 견적문의 및 상담

- 여러 업체를 비교상담하는게 고객입장에선 유리하다


- 공사방법 및 견적, 기타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다보면 업체마다 공통된부분이 보일것이고, 그외 항목들은 비교후에 판단해도 늦지않다.


- 업체별 견적을 받아본후에 판단하면 되는데, 최저가의 업체와 최고가의 업체는 거르는게 맞을듯 싶다. 최저가업체는 왠지 부실공사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기도 하거니와, 실제 업체들과 상담하다보면 정상적인 공사방법으로 진행하면 평균단가가 나오는데, 최저가업체들은 이런 부분들에서 신뢰하기가 어렵다.


(ex : 바닥 배관공사시 철거가 기본이지만, 비용절감을 위해 최저가업체들은... '덧방시공'이라는 형태로 제안을 한다. 서민들 입장에선 비용절감에서 확연히 두드러지다 보니 혹하게 되지만, 최종적으로 공사시공 퀄리티를 고려한다면 배제하는게 맞을거라 본다.)


최고가견적의 업체는 아무래도 시공방법에 있어서 가장 최신시공법을 기준으로, 또한 단열을 최고로 우선순위로 두고서 작업하는 업체들이 많던데, 그럴경우 공사 견적이 천정부지로 오르기 마련이다. 돈 많으면 고민을 오래하지 않아도 될테지만, 현실은 돈때문에 고민이라면 어쩔수 없다. 최고가 업체도 거르는게 정답이다.


하여, 중간 정도의 견적가를 제시한 업체들중에서, 적절히 판단하여 선택하면 될거라 본다. 현재 내가 그렇게 업체를 선정하고 공사를 시작한것이다.


3) 공사기간동안 거주할 집 구하기

- 가족구성원 수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질테지만 기본적으론 아래 형태로 고민해볼 수 있을거라 본다.

- 여관 달방(내가 거주하는 지역에 알아봤을땐, 1인 기준 평균 월세 30만원 정도였다.)

- 원룸 단기임대(월세)

- 단독주택 단기임대(월세)




내 경우엔,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단독주택 이외에는 선택할수가 없었다. 운이 좋게도 동네 집 근처(도보로 10분 거리)에 단독주택을 구할 수 있었기에, 신의 한 수가 된 모양새다.


아뭏든, 현재거주하고 있는 집이 오래되어서 여기저기 문제가 생겨서 리모델링공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위에 언급했듯이 최소 2~3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전문업체를 선정하는 것부터, 세부 공사항목별 어떤 자재를 사용할건지 논의하고 고르고 하다보면 시간이 꽤나 걸린다. 창호 샷시는 어떤 브랜드 제품을, 주방 씽크대는 어떤 제품을 이런 식으로 하나씩 작업 공정별 필요한 자재를 고르고 상담하면 최종적인 공사견적을 확인할 수 있을거다.


물론 그 과정 중간에 짬을 내어, 공사기간동안 가족들이 머무를 임시 숙소공간을 마련해야 하는것도 일이다.


공사기간동안 신세질 수 있는 친척이나 지인들이 근처에 거주하고 있다면 부탁해도 되지 않겠나 싶지만, 이경우엔 여러모로 불편할 수 있는 여지들이 있을것도 같다. 하지만, 저마다의 상황이 다를테니 이부분도 고려해봄직하다.


또하나 체크해야 할 것은, 공사업체와 계약을 맺고 난후... 공사시작일전까지 기존 집에서 사용하던 묵은 살림살이들을 전부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경험해보니 묵은살림살이 정리가 생각외로 시간이 걸리는 일이었다. 무엇보다, 덩치 큰 장농이나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콘, 책상 및 의자, 옷장 등등....


이런 제법 덩치 큰 살림살이들은 어떻게 정리하거나 처리할지도 고민해야한다.


또한 주부라면 공감할테지만 이 묵은 살림이라는게 꺼내고 꺼내도 어디선가 자꾸 나오게 되어 있다. 이런 미스테리 같기도 하고...ㅎㅎ 암튼, 묵은살림살이 정리도 왠만해선 손대기 쉽지가 않지만, 리모델링이나 이사 같은 큰 이벤트가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일테니, 필요없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은 중고재활용업체 등을 통해서 정리할 수 가 있다.


내 경우엔 덩치 큰 제품들 위주로 정리하였더니 처리비용이 30만원 정도 들었다. 물론 이 경우도 묵은살림처리하는 범위에 따라서 비용은 다를테니, 필요시 동네 중고재활용업체에다 전화문의 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