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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노후주택(오래된주택) 수리의 계절

by socialstory 2019. 2. 28.

노후주택(오래된주택) 수리의 계절

마당도 넓게 정리중이다마당도 넓게 정리중이다


오늘로써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지 4일째 된다. 4일동안 임시로 거주하게된 집에서 머무는동안 주변 집들과, 동네 한바퀴를 돌아보면서 느낀건 노후화된 주택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겉으로 얼핏보면 멀쩡해보이는 단독주택(슬라브주택 위주)의 경우도 꼼꼼히 살펴보면 여기저기 세월의 흔적을 볼수가 있다.


단적인 예로, 현재 임시 거주하고 있는 집의 경우 담벼락 한부분이 금이가서 뒤틀려버렸음을 볼수가 있었다. 짐작으론, 세월도 한몫했을테지만 지난 2~3년 사이 일어난 경주와 포항의 지진 여파가 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아마도 많은 집들의 경우, 노후화된 상태라면 지진의 영향으로 인해 여기저기 기존에 없었던 금이 가거나 뒤틀리거나 하는 부분들이 생겼으리라.


동네 여기저기 노후화된(최소 25~40년) 단독주택들이 밀집되어 있는 상태인데, 지나면서도 눈에 보이는것이 2층주택들 경우 지붕 밑 처마 부분과 난간 및 계단 그리고 담벼락등에 여기저기 시멘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간 흔적과, 심한 집의 경우 철근 뼈대가 노출되기 시작한 집들도 있었다.


요즘 같은 날씨 상태라면 집수리하기에도 좋은 타이밍인것 같은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의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해보는 자세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안전에 관련된 일이라면 더더욱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한다.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오래된 단독주택의 경우 노후배관이 터지거나 금이가서 물이 새는 경우가 문제가 되곤한다. 곰팡이가 피고 습하며 쾌쾌한 냄새 등은 주거환경에도 문제가 되지만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가 있는 집안이라면 더더욱 점검 또 점검하자.


쓰레기매립장에 폐기물처리하러 간 모습쓰레기매립장에 폐기물처리하러 간 모습


배관이 터지면 위에 언급한 부분도 문제지만 수도세도 평소보다 배로 나온다. 그러니 불필요하게 세금을 몇배로 내는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수시로 살펴보자. 특히나 방안에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장판 밑에 물방울이 맺히는등의 증상이 있다면 이미 누수가 시작되고 있는것이니 하루빨리 점검해서 필요시, 집수리가 필요하다. 


즉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가 필요한것이다.


이제 2월도 마지막날인데, 날씨마저 도와주니 단독주택(노후주택)리모델링 공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지금이 공사 최적기다.


참고로, 쓰레기매립장에 공사하면서 나온 폐기물들은 까다롭게 확인절차를 거쳐서 매립장반입을 허용하고 있다. 오전에 직접 업체 사장님과 함께 방문해서 신분증 제출도 하였고, 이전에 실제 공사현장에 와서 확인한 상태에서 확인증 발급을 해주었다. 요즘 폐기물처리가 점점 더 까다롭게 진행이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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