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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도 주말엔 쉰다

by socialstory 2019. 3. 2.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도 주말엔 쉰다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도 주말엔 쉰다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도 주말엔 쉰다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된지도 오늘로써 6일째.


마침 오늘은 주말인지라, 공사도 주말동안은 잠시 중단. 즉 평일에는 열심히 공사진행하고 주말에는 푹쉬면서 컨디션도 조절하는등의 휴식할 시간이 필요한법이다. 단독주택리모델링 공사는 주5일 기준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다. 물론 다른 곳은 어떨런지 몰라도 아뭏든, 뭐 한 주 열심히 공사했으니 주말에 쉬어주는것도 좋다.


오전에도 잠깐 공사현장 집에 들러서 여기저기 진행상황을 둘러보며 다음주에는 어떤 작업들이 진행될지 미리 짐작도 해본다. 이미 마당 한 켠에는, 대문을 설치하기 위한 대문기둥 작업에 필요한 그리고 집 곳곳에 작업에 필요한 벽돌 등이 주문되어 도착해 있었다. 다음 주 작업이 기대되기도 한다.


반면에, 공사기간동안 머무르고 있는 주택에서는 바로 옆방에서 들려오는 약간의 생활소음을 경험하고 있는데, 베트남 출신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듯 했다. 아마도 한국에 돈벌기 위해 왔으리라...


 

 

 

낯선나라 낯선 곳까지 왔을때는 나름의 목표가 있었을것이고, 힘든 타향살이에 가족만큼 큰 힘이 되는것도 없을것이다. 늦은 밤 옆 방에서 들려오는 어린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걸로 봐선 온가족이 열심히 일해서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었으면 싶다.


하~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 기간동안 거주하는 집에서는 일부러 짐을 줄이기 위해 TV나 인터넷 등은 따로 설치하지 않았기에 그저 오전에 공사현장 갔다가 오면 딱히 할 일은 없다. 그래서 이 곳에서는... 먹고 자고 하는 것 밖엔 할게 없는데 덕분에 의도치 않게, 제대로 휴식을 취하고는 있다. ㅎㅎ


그래...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재충전을 위해 쉬는것도 좋겠지.


날씨도 좋은데, 어디든 콧바람이라도 쐬러 가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