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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223

남들하니 우리도 하자는 식으로 하니 될리가 없지~ 이젠 기업들마다 소셜미디어 활용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전략부재로 인해 껍데기만 남은 기업 계정들도 많음을 간간히 보게된다. 최근에 개인적으로 모 회사의 기업 계정들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는데, 역시나 안타까움이 먼저 들었다. 관련 기업 계정들을 전문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인력의 중요성도 필요하겠지만, 더 중요한건 해당 기업의 CEO부터 전 구성원들이 소셜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관심, 협업 등이 결여된 상태에서는 아무런 효과도 기대할 수 없을터인데, 최근에 살펴본 기업계정 역시나 일방적 메시지만을 뿌려대고 있었을뿐. 그 어떤 커뮤니케이션 관련 모습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페이스북은 계정만 생성된 초기 상태였을뿐, 운영은 사실상 되지 않고 있었고 트위터 계정은 일방적 메시지만을 뿌려대고 있.. 2012. 9. 3.
IBK 기업은행, 핀터레스트 개인적으론 한때는, 'IBK 기업은행'의 고객이기도 하였지만, 부쩍 근래들어 친근하게 와닿는건 TV광고의 효과도 컸겠으나, 소셜미디어 상에서의 활동이 눈에 띄어서일수도 있겠다. 특히나, 개인적으론 페이스북에서 주로 IBK 기업은행 계정을 만나게 되는데 자주 눈에 익숙해지니 왠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듯 싶어 브랜딩 활동에 있어선 좋은 효과를 누리고 있지 않나 싶고(나한테는 말이지~ㅎㅎ), 소셜미디어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들의 역량이 멋지다 내지는 감각있다? 라고 얘기해도 좋겠지만, 무엇보다 제대로 소셜을 이해하고 활용하고 있는것 같다는 점에선, 기업의 소셜미디어 운영 전략에 관해서 벤치마킹 해봐도 좋을 사례가 아닐까 싶어 더욱 관심있게 지켜보게 된다. 특히나 국내 기업들중에선 '핀터레스트' 계정을 만.. 2012. 7. 25.
누가 소셜미디어를 책임지는가? 지금이야 소셜미디어가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봐도 무방할듯 싶기도 한데, 이를 실행함에 있어 책임은 과연 누가 지게 되는걸까요? 실무 담당자일까요? 인게이지 책에서는 위와 같이, '소셜미디어의 책임은 각 부서와 기업을 대표하는 개인 모두가 고객들과의 대화에 기여할 책임이 있다'고 적혀있는데요, 이는 한 부서(팀)만의 업무나 일이 아닌 기업 전체의 맥락에서 봐야하는 일이라 그런듯 싶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최근 1~2년 사이에 일어난 국내의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사례 등을 살펴보면, 기업 전체의 책임이라기 보다는, 실무 담당자에게 (최우선)책임을 묻는 사례가 꽤 있었지 않았나 싶은데, 과연 지금의 국내 환경에서 적합한 이야기가 될런지 모르겠네요. 여러분 회사는 어떠신가요? 2012. 7. 23.
너무나 어려운 커뮤니티 운영 2~3년전에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꽤나 괜찮은 그룹이 있었는데, 그룹의 개설 운영자와 그룹을 함께 운영하고 만들어가는 운영진 사이에 무언가 기득권 싸움 같은게 있었던가 보다. 간간히 카테고리를 하나 맡아서 컨텐츠를 등록하고 이야기하고 그런 재미가 쏠쏠해서 참 애착이 가던 커뮤니티 그룹이었건만... 거의 난투극에 가까운듯한 싸움을 온라인상에서 간접적으로 지켜보면서, 안타까움이 컸던 기억이 문득 떠오른다. 지금의 그 커뮤니티 그룹은 거의 방치된지가 1년을 넘었고 2년을 향해 가는듯... 간간히 접속해서 예전의 컨텐츠들을 살펴보곤 하지만, 더이상의 생동감도 열정도 그 어떤 감흥도 찾을 수 없다는것이 안타깝다. 커뮤니티 운영의 속성일런지는 모르겠으나, 처음부터 순수한 의도로 시작하였으나 점점 인원이 늘어나고 혼.. 2012.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