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 검색유입 현황을 보다가, 눈에 띄는 검색어가 있었는데 바로 '리모델링 안하고 집팔기' 라는 거였다.
일단 검색어 자체가 목적성이 뚜렷하다 보니, 지금 저 검색어를 검색한 사람의 상황을 짐작해볼 수 있지 않겠나 하는건데, 일단 부동산매매를 위해 집을 내놓은 경우에 최단시간에 집을 팔려면 몇가지 신경을 쓸 부분들은 분명히 있다.
다만, 제목에서처럼 리모델링을 안하고 집을 팔려면 어느정도 집의 퀄리티가 좋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낡고 오래된 노후주택', 또는 '오래된 단독주택(슬라브주택)' 이런 형태라면, 물론 아파트 조차도 노후아파트인 경우라면, 필자의 경험상 리모델링을 안하고선 집을 팔기조차 어려웠었다.
리모델링을 하고서 1~2일 만에 부동산매매가 이루어진 경험들에서, 실제 부동산중개인과 고객과의 이런저런 피드백들을 종합해보면, 고객은 최대한 집에 손을 쓰지 않아도 될 물건을 원한다.(집수리 안해도 될 깔끔한 집)
그리고 적정수준의 합리적 가격대라면 OK.
자~ 이제 리모델링을 안하고 집팔기가 가능할까? 라는 물음에 간혹 이런 답변들이 있기도 하다. 팔려는 집 매매가격을 확~ 낮춰서 내놓으면 되지 않느냐! 는 답변 말이다. 물론 맞는 얘기일수도 있지만, 쉽지많은 않다는거다.
정말 팔아야 하는 상황인 경우,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춰서라도 팔 의향이 있을까? 라는 거다. 십중팔구 그러기는 쉽지가 않다. 집주인의 입장에서 매매가격을 파격! 적으로 낮추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일거다.
필자의 경험이 계속 나오는 부분인데, 실제로 '오래된 노후단독주택(슬라브주택)'을 팔려고 매물로 내놓았을때 최초의 가격으로 내놨을때부터도 손님은 부동산에서 그렇게나 많이들 데리고 오긴했었다.(입지조건이 좋아서!)
하지만!
그 많은 손님들(약 20명 가량의 손님들을 부동산에서 데리고 왔었다.)중에서 계약이 이루어지진 않았었다. 다만 중개인을 통해 손님들의 피드백을 구할 수 있었는데, 다 좋은데~ 낡고 노후된 상태에서 수리(리모델링)조차 안된 매물이라 망설이다 포기한다는 식의 답변이었다.
또한, 손님들은 계약이 되고서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 '상태'를 원했었는데, 이말인즉슨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매물을 원한다는 것이었다.
여러 피드백을 듣고서 가족과 논의후 고심끝에, 전체 올리모델링을 결정하고서 빠르게 업체 섭외하고 공사를 진행했던 경험이 있다.
리모델링 공사 완료되고서 다시 부동산에 얘기하고 났더니, 1~2일만에 계약이 완료되었던거다.
단독주택에 살던 시절에도, 또 예전 아파트에서도 경험에서 오는 인사이트는 명확했다. 리모델링 안하고서는 원하는 가격에 팔기도 쉽지않거니와, 빠른 시간안에 팔기는 더 어렵다는 것이었다.
지금 안팔리는집을 빨리 팔고 싶다면 포인트 몇가지는 명확하다.
1. 손님의 입장에서 매력적으로 보여지는 매물로 만들것.(리모델링)
2. 집안은 깔끔하게 정리정돈 되어 있을것.
3. 가격은 합리적으로.
4. 부동산중개인에 주는 수수료는 아끼지 말것.
부동산 안팔리고 있는 집 빨리 파는법 : 알면서도 못하니 안팔린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매초기증상 및 징후들 (0) | 2023.02.18 |
---|---|
소금물 가글 : 구내염 및 인후염 통증 붓기 완화에 좋아 (0) | 2023.02.16 |
기침에좋은차 효과적인 허브티 7가지 추천 (0) | 2023.02.14 |
리튬 관련주 미국주식 3가지 : 2023년 2월자 (0) | 2023.02.13 |
저혈당 증상 원인 치료 및 예방하는 방법 (0) | 2023.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