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노후주택)리모델링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단독주택(노후주택)리모델링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단독주택(노후주택)을 살면서 집수리(리모델링)를 하다보면, 집 내부 전체를 뜯어내고 철거를 해보면 비로써 해당 집의 민낯을 고스란히 볼 수가 있다. 즉, 그동안 살면서 겉으로 보여지는 집의 외형적인 부분만이 아닌 내부의 속살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게 바로 천장을 뜯어낸 모습과, 방 바닥을 뜯어내 철거한 모습들을 보게 될 때에 비로써 온전한 모습을 보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노후된 배관(수도배관/난방배관)에서 미세하게 누수가 일어나게 되면, 온전히 방바닥이나 장판 벽지등을 통해서 각종 증상들이 보이게 된다. 대표적인게 벽지에 곰팡이가 피거나 바닥 장판등에 물방울이 맺히는 등... 혹은 쾌쾌한 냄새 등도 증상일 수 있겠다.


암튼 단독주택리모델링 공사를 해보니까 그동안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게 마련이다. 노후주택의 특성상 전기배선등도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이번에 전부 새로 공사를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매일 오전에 공사현장 집을 오면서, 가면서 보게되는 동네 집들이 이제는 예사롭게 보이지가 않는다.


그전에는 자각을 못했던... 낡고 오래된 집들의 전형적인 증상들이 보이는것이다.




벽이나 외부 천장등의 시멘트들이 떨어져 나가거나 여기저기 금이 가 있는 증상들은 보면서도 위태로워 보일때가 많다. 또한, 몇몇 집들의 경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도 여기저기 금이 가 있으니... 노후주택의 증상이 이렇다.


리모델링이라는게 살면서 1~2번 하는게 전부이지 않을까 싶을만큼, 워낙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이다 보니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것도 현실이다. 더욱이 경기불황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더더욱 가정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도 있기에 왠만해선 생각조차 못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살아보니 때가 되면 해야한다는걸 여실히 느끼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 해당 주택을 매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더더욱 리모델링은 필수가 되겠다. 이 부분은 백번 이야기해봤자,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알수없거니와 스스로의 의식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선택하기 어려울수 있을거다.



작년까지의 내가 그러했고, 공사진행중인 상태에서의 이웃 집주인들과의 이야기속에서 그들의 현실적인 고민도 들을수 있었기에 이런 이야기도 해본다. 노후주택에 살면서 리모델링 고민안해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전부 돈으로 귀결되는 문제다 보니 그럴거다.


하지만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외형적으로도 심각해 보이는 집들도 보게 되다보니, 안전을 위해서라도 꼼꼼하게 집수리를 할 필요가 있겠다. 리모델링은 이쁘게 하기에 앞서 구조적인 안전상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필요시 제대로 보완하는 작업에

중점을 두는것이 요즘처럼 지진이 수시로 일어나는 시절엔 필수다.


제목처럼 주택은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꼼꼼히 제대로 살펴봐야 눈에 보인다.


그리고 아는 만큼 보이게 된다.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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