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shuttercat7/418349082/
오늘은 고집이 쎈 유형의 캐릭터에 대해서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고집이 쎈 인물의 경우, 특히나 한 부서의 직책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급일때에 여러모로 구성원들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업무 진행에 있어 다양한 해결책이나 방법론등이 있을때에도 고집이 쎈 팀장에게 어필이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이는 고집이 쎈 팀장 자신의 경험치에서 나온 해결책과 방법만이 최고이자 최선으로 여길 정도이니 말이죠. 결국, 해당 구성원들은 몇번의 시도와 몇번의 커뮤니케이션 시도 끝에 포기하고 맙니다.
그 지경까지 가게 되면, 아무리 좋은 방법과 괜찮은 아이디어들이 있더라도 어필이 쉽사리 되지가 않습니다. 워낙에 고집불통인 팀장의 성격을 하루아침에 바꿀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이죠.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외칠 수 있는 사람은 부처님 뿐이죠. 일반 직장생활에서 이처럼 고집불통의 성격을 지속하게 된다면, 결국 팀웍에도 무리가 갈수 밖에 없습니다. 조화를 이루어내기 어렵습니다. 궁극적으로 조직의 목표와 비전달성 수립에 있어 한계가 생길 수 밖엔 없습니다. 팀장과 구성원들이 하나로 융화가 되질 못하니 말이죠.
경험을 통해, 이런 고집불통의 팀장을 겪어보니 어지간하더군요. 업무진행에 있어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방법론등을 알려주어도, 얘기를 듣는 순간뿐이지 실천하지는 않더군요. 자신만의 확고한 고집이 있다보니, 쉽게 남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이미 그 구성원들의 불만이 대단하더군요.
더 나은 팀으로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함께 오랫동안 조직이라는 틀안에서 일하려면 고집불통의 팀장은 다수의 공통된 의견들을 수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외부의 의견들을 겸허히 들으려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나아가 소통을 위한 노력도 해야합니다.
말뿐이 아닌, 실천할 줄 아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스스로 변화하려는 의지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를 극복해내지 못하면, 나중엔 주위에 남아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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