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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생활9

시골 전원주택 생활을 꿈꾸는 이들의 공통점 : 전원주택 전세 임대 지난 한 주 동안, 전원주택 전세 임대 매물을 보러 온 이들을 꽤나 만나봤었다. 필자의 거주 지역에서 살고 있는 이 부터, 비교적 근거리에 위치한 타 도시(1시간 거리쯤)에서, 전원생활을 위해 전원주택매물(매매/전세)을 찾다가 여기까지도 오게 된 것이었다. 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니 몇몇 공통점들이 있었다는거다. 1.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예상한대로, 층간소음에 대한 스트레스가 다들 높아 보였다. 예전 같으면 별일 아니었을 일들이, 코로나 시국으로 자택에 머무르는 시간들이 많아지다 보니 좀더 예민해졌다는거다. 그러니, 소소한 소음으로도 서로간의 언쟁이 높아진다고 하니 씁쓸한 단면이다. 2. 어린 자녀가 있다. 말 그대로 어린 자녀들이 아파트 생활만 하다보니 요즘같은 때는 그야말로 뛰어놀 .. 2021. 3. 29.
마음의여유 : 시골 귀촌 전원 생활에서 힐링(ft.삶의여유) 마음의여유 : 시골 귀촌 전원 생활에서 힐링(ft.삶의여유) 어느날 문득 잘살고 있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돈많이 벌기위해 아등바등하며 살아온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참 여유가 없이 팍팍하게도 살아왔구나 싶다. 누구나 저마다의 삶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겠으나, 돌이켜보면 나는 몸도 마음도 지쳐 모든걸 놓아버릴것만 같았던 순간에 지금의 환경에 변화를 주면 어떻게 될까 싶었다. 고민의 시간은 제법 길었지만 결국 '선택'을 하였다. 그래서 시골로 이사를 왔고, 지난 1년 동안의 시간들은 참 많은 여유를 가져다 주었다. 세상사 모든 짐들을 내 어깨위에 올려놓은것 만 같던 착각속에 살던 시간들에서 벗어나서 고요하며,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환경적 분위기가 되어주는 공간에서의 시간들을 보내다 보니 비로.. 2020. 11. 16.
텃밭 작물 가꾸기 : 시골전원생활의 즐거움(고추 오이 가지 호박 방울토마토 상추 옥수수) 텃밭 작물 가꾸기 : 시골전원생활의 즐거움(고추 오이 가지 호박 방울토마토 상추 옥수수) 전원생활의 즐거움이자 묘미는 바로 텃밭 작물을 가꾸는데 있을거다. 도심생활에서야 가까운 마트에서 매번 사다 먹게 되지만, 시골 전원생활에서는 그야말로 고기를 제외하곤 대부분은 자급자족이 가능한 환경이 되곤한다. 약간의 노동과 관심만 있다면 말이다. 한마디로 시골 전원생활은 부지런해야 한다. 텃밭가꾸기의 주된 목적이 자급자족의 느낌도 있지만, 결국엔 내손으로 안전하게 가꾸어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것에 있을거다. 이번에 처음으로 호박을 심었는데, 제법 호박잎도 많이 자랐고 최근에 호박꽃도 피기 시작하였다. 확실히 수분보충을 충실히 해주니 금방 성장하는게 눈으로 보인다. 마당 뒷편 텃밭에 옥수수를 심은게 엊그제 같았는.. 2020. 6. 24.
전원 생활의 즐거움 텃밭가꾸기 : 텃밭 작물 고추 가지 호박 방울토마토 심기 전원 생활의 즐거움 텃밭가꾸기 : 텃밭 작물 고추 가지 호박 방울토마토 심기(부제 : 전원 생활의매력) 시골생활을 하다보니 텃밭가꾸기의 즐거움에 푹 빠질때가 있다. 도심생활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가 쉽지많은 않다보니, 전원 생활하면서의 또다른 즐거움은 바로 아담한 텃밭을 가꾸는데 있을 것이다. 나와 가족의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여 먹는다는 소소한 재미와 기쁨,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내손으로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텃밭가꾸기의 묘미가 아닐까. 앞 마당에 있는 텃밭에 구획을 조금 나누어서 이것저것 심었는데, 비가 오면서 조금씩 자라나는 모습이기도 하다. 사진속 비닐을 덮은 곳의 모종은 어제 시골장에서 모종을 구입하여 심어놓은것인데, 때마침 새벽부터 비가 내려서 도움이 되었다. 이른 아침 일찍.. 202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