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leenda_k/478206609/
지금이야 소위 잘나간다는 음악감상 사이트 업체들마다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지만, 블로그 운영도 모바일 관련 서비스등도 이미 예전 조직에 근무하던 시절 이미 아이디어로 제안이 되고 몇몇 부분은 작게라도 업계 최초로 시작을 하기도 했던 서비스도 있었건만, 제대로 살릴 수 없었던 조직내 분위기를 구태여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먼저 읽고 준비하고자 했던 그 인재들의 외침들은 그저 허공에다 대고 외쳐댄 모양새만 되버렸으니, 결국 조직내 임원들중 누구하나라도 제대로 시장의 흐름을 볼줄아는 혜안을 지녔다던지, 혹은 조금만이라도 관련 구성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였더라면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지지는 않았을터 안타깝습니다.
뼈저리게 느꼈던건 결국, 조직내 제대로 역량을 갖춘 리더십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는것. 누가봐도 인정하고 따를 수 있는 리더가 없었다는 것. 조직관리 업무에 관한 전문가가 없었다는게 치명적 단점이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특히나 진심을 다해 소통하고자 했던 구성원들의 노력을 애써 외면하며 소통을 거부하던 임원진들의 모습들이 오버랩되면서, 추운 겨울바람 사이로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들을때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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