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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전할 수 있는 삶이 즐겁지 않을까?

by socialstory 2008.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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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 포스팅을 열렬히 구독해주신 이웃 블로거분 이시라면 기억나실 듯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바로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찾아온다는 그말. 기회가 찾아왔을땐 꽉 움켜 잡아야한다는 그말.

기억나시나요? 안나신다구요?  저도 뭐 기억이 가물가물한 3초짜리 기억력인데요 뭘~^^;


준비란 모름지기 내 부족한 능력을 끊임없이 갈고 닦아 모자란 부분을 채워넣는 부분과, 다양한 분야의 지식습득 등 폭넓은 시야를 갖추기 위한 노력등도 포함할 수도 있겠군요. 아뭏든 어떤 형태로든지 기회가 주어졌을때에 그것이 내게 찾아온 기회인것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줄 아는 혜안을 가져야하죠.

즉, 준비된 자만이 기회가 찾아오게 마련이고, 그렇게 찾아온 기회를 움켜 잡을수 있는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기회인지 아닌지 조차도 구분해낼 줄 알게 됩니다. 여러분에게 기회란 어떤 의미의 기회인가요?

오늘 제게 기회일것 같은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그순간을 위해 지금껏 최선을 다해왔다고 100% 자신있게 말하지는 못하겠으나, 적어도 70~80%정도의 열정과 노력은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부족한 부분들은 앞으로 또 채워나가면 될테니까 말이죠. 오늘 제게 주어진 기회일것 같은 순간들이 정말로 기회가 될지 아닐지는 조만간 결정이 날것 같으니 좀 두고보면 알겠죠.

포스팅에서 간간히 드물게 이야기를 해오던 기획 파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죠.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것이기도 하거니와 후회는 없습니다. 오랜시간동안 해오고 싶었던, 해보고 싶었던 분야이며 일이기도 했으니까요. 뭐 막말로 최악의 경우엔 짤리기 밖에 더 하겠습니까? ㅎㅎ

뭐 짤리는거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같은건 없기에 부담감은 크게 없네요. 단지, 내자신과의 싸움? 뭐 그런 내적인 면으로 본다면... 한번 도전해서 무언가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 하여튼 그런 느낌들이 강하네요. 그리고 이전까지 해오던 디자인 작업 이외에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이기도 하니까 모든게 지금 이순간엔 새롭게 느껴집니다.

미지의 세계로 탐험을 떠나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기암시를 통해 자꾸 마인드컨트롤까지 하는걸 보고 있노라면, 약간의 긴장감은 있는가 봅니다. 그래도 새로운 내일을 위해 꿈과 열정을 다시한번 새롭게 가져보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자기계발을 통해서 어디까지 성장해나갈 수 있는지, 그 단편적인 모습일지라도 블로그를 통해 함께 공유하고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블로그입니다. 결국은 내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들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제게는 한번의 기회가 찾아온것 같습니다. 이달 말즈음해서 본사가 이전하게 되는데, 이전하게 되면서 조직개편이 있을 예정인데, 아마도 그때즈음해서 제가 해야할 일과 제가 있어야할 부서가 최종 확정되어지겠죠. 조금 빡시더라도 도전할 수 있는 삶이 즐거운게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