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가격 2억원대전원주택에서 1억원대전원주택으로 떨어져도 안팔리는 이유

필자의 거주지역의 상황이 그렇다는 거다. 지방의 소도시인데도 몇년전부터 동네 여기저기 조금이라도 전망이 좋거나 교통입지가 좋은곳은 우후죽순 소규모에서 제법 큰 규모의 전원주택단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유독 전원주택매물 또한 엄청 쏟아지고 있음을 보게 된다.

 

전원주택가격 떨어져도 안팔리는 이유

 

몇몇 아는 부동산공인중개사들과 보일러 대리점 사장님과 이야기 하다 보면 몇몇 특징들이 있는데, 전원주택매물이 쏟아지는건, 결론적으로 전원생활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누구나 전원주택에 살고 싶은 로망은 있을거다. 공기좋고 아늑한 그야말로 심신이 휴식할 수 있는 그런 곳에다 예쁜전원주택을 짓고서 소소하게 텃밭도 가꾸며 살고 싶은 꿈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전원주택을 신축으로 지어서 살다가 채 3년을 못넘겨서 매물로 내놓고 다시금 도시로 복귀하는 경우가 무척 많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공인중개사들과 시골 곳곳에 전원주택에 보일러 시공하러 가는 사장님의 얘기가 그렇다.

 

최소 5년이상 장기적으로 전원생활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는건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만든다. 필자의 동네에 쏟아져 나오는 전원주택매물의 경우 신축후 보통 3년차 정도에 나오는 매물이 많다. 그만큼 한평생 도시에 살다가, 시골에 전원생활 한다는건 어려움이 따른다는 소리다. 준비없이 왔다가는 낭패보기 쉽다.

 

 

 

 

전원생활은 곧 현실이기도 하다. 나의 직장, 가족구성 형태, 자녀가 있는 경우 교육문제, 직장까지의 출퇴근 거리 등등 고려할 요소들이 무척많은것도 사실이고 현실이기에, 전원생활에 관심있다면 최소 1~2년 정도는 꼼꼼하게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알아보는것도 도움이 되리라 본다.

 

경기불황의 시기에도 그렇고,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 이슈로 경제가 참 어렵다. 회복수준이 너무 더디기에 모두가 힘든 시절이지만, 그럼에도 부동산은 여전히 핫이슈인건 사실이다.

 

매물중에는 전원주택가격이 최초 신축으로 나오는 건축업자의 매물가격이 2억원대전원주택으로 시장에 홍보가 되어 매물로 나옴을 보게되지만, 가끔은 가격대비 퀄리티 부분에서 다소 아쉬운 매물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 매물들은 관망하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모양새이다.

 

 

 

 

결국 신축한지 1~2년이 지나도록 안팔리는 매물도 여전히 보이고 있다는거다. 필자의 바로 뒷집에 있는 전원주택매물이 그런 맥락이다. 신축한지 벌써 3년차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안팔리고 계약이 안되고 있다. 몇몇 손님들이 드물게 보러오지만, 계약까지 이어지지는 않는다.

 

가격대비 퀄리티가 안된다는 소리다. 공인중개사도 보러온 손님들도 하나같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이야기 이다.

 

부동산에서 홍보중인 몇몇 2억원대전원주택에서 1억원대전원주택으로 가격이 인하되어도, 여전히 빠르게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가격/퀄리티/기타 요소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봐도, 소위 가성비매물이 못된다는 소리다. 그래서 이런 전원주택매물들 가운데는 어느날 갑자기 가격이 몇천만원 이하로 급급매로 훅 낮춰서야 비로써 천천히 팔리는건 봤다.

 

 

 

 

하지만 보통의 집주인들은 돈욕심때문에라도 쉽사리 가격낮추는 부분에는 인색하다.

 

부동산매매 전원주택매매 팁 : 아무도 집을 사지 않는 7 가지 이유(ft.안팔리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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