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신뒤 맞이한 20살의 봄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의미보다는 아버지가 없음으로 인해 겪어왔던 삶의 힘들었던 순간들이 떠오름에 어떻게든 살기위해서 발버둥치기 시작한 세월의 시작들이었다.
그리고 내학력에 상관없이 오직 실력으로, 능력으로 나를 알아봐주는 회사를 찾고싶었고, 또 내스스로를 팔기위해서 무던히도 노력했던 그 20대 초반의 세월들이 아직도 잊을수 가 없다. 잊혀지지도 않는 슬픔을 간직했던 그 시절의 순간들이 이제와서야 잔잔한 기억으로 가슴에 남는건...고통스러웠던 지난세월을 잘 이겨내왔던 삶의 선물이 아닐까 싶다.
일에만 몰두해오던 20대의 그 중반에는 참으로 일에만 매달려왔던 순간들이기도 하거니와, 꿈과 열정이 컸던 그시절은 지금생각해도 설레이기만 한다. 비록 몸은 고되었으나, 돈을 벌수 있었고 또 나조차도 알수없는 그무엇인가... 자신감으로 항상 가득차 있었다.
이제 서른하나, 앞으로의 10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할것이며, 무엇을 해야할것이며, 미래에 대한 비젼과 사랑 모두를 이루어내야할, 결과를 만들어내야 할 시간들이기에 무엇하나 소홀함이 없어야하는것이다.
"지나가버린 과거에서 얻을 수 있는것은 단지, 교훈뿐이다"
이미 지나가버린...나의 20대의 삶에서 얻을 수 있는것은 그시절 아쉬웠던 일들, 후회되던 일들 또는 좋았던 순간들, 그 모든 하나하나의 순간들을 되돌아 보면서 나의 30대의 삶을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될수있도록 좋은것들과 나빴던 것들을 구분하여 내삶의 토양으로 삼을것이다.
그리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지금의 이회사 이곳에서 내청춘을 바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반드시 좋은결과가 있을거라 믿는다. 그럴려고 이렇게도 열심히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것이니까!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다가올 내일이 더행복해질 수 있도록 난내모든것을 내걸었다. 난반드시 행복해질것이고, 성공도 할것이다. 그리고 마음의 여유 - 행복,사랑 이 모든것들을 부모님과 내가 아끼는 친구들, 지인들과 함께 누릴것이다. 난 할수있다!
2년전쯤에 일기장에 적어두었던 내용들이네요... 읽다보니, 옛생각도 나고 무엇보다 지난 내과거를 되돌아보면서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다는게 좋은것 같네요..
그래서 일기장은(요즘은 블로그로 대체를 하면 되겠군요^^) 한 개인의 기록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 되는것 같습니다. 거기엔 과거, 현재, 미래까지도 포함하고 있으니...
서른하나 - 그 찬란한 순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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