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두 해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일에 치여 자칫 자기 계발에 소홀해지기 쉽다.
회사 생활이 오래될수록 자신이 배웠던 지식들은 퇴화하므로 새로운 지식을 재충전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바쁜 회사 생활 속에서 매일 매일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지내다 보면 자기 계발은 남의 얘기가 되고 만다.
사내에서 이런부분에 있어서 이끌어줄 리더가 있다면 참좋을텐데 쉽지많은 않다.
결국 본인 스스로 알아서 자기 계발을 해야하는것인데, 이것또한 때론 너무 광범위할때가 있다. 본인의 업무와 연계된 배움이 될수도 있을테고, 그외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배움도 있을텐데, 이것들을 조율하면서 배울수 있는 여건이 생각처럼 그리 녹록치는 않다. 퇴근시간이 일정하지 않는 직장인이 평일에 학원을 다니면서 뭔가를 배운다는것 또한 현실은 이를 도와주지 않는다.
자기 계발은 자신의 상품성을 꾸준히 높이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시장, 기술, 고객, 경쟁사도 모두 변해가고 있는데, 자신만 구시대 지식으로 무장하고 있다면 경쟁력이 사라지는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하다.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외국어 학원도 많고, MBA를 포함한 다양한 인터넷 강좌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지식의 계발뿐만 아니라, 체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한 자기 계발이 될 수 있다.
주말을 활용한 배움도 하나의 대안이 될수 있을것 같다. 요즘은 워낙에 온라인 교육의 서비스도 좋아지고, 시간에 제약없이 내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배울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것만은 반드시 명심하자. 자본주의 사회에서 값어치를 상회하여 대가를 지불하는 경우는 드물고, 회사에 있는 이상 자신도 하나의 상품으로 값어치가 매겨질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자신의 몸값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불변의 진리가 아닌가? 내 몸값은 내가 만든다! 이것만큼 단순명쾌한 논리도 없을텐데..
이제 곧 3월이 되면, 연봉협상 테이블에 앉아야할 시기가 다가오는데, 이 또한 미리 준비를 해야하는 입장에선,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서 내가 이루어왔던, 결과물들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야만 인정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결국 모든 직장인들의 성공 키워드는 "배움"이 되겠다.
끊임없는 자기 계발이야말로, 나태해지지 않으며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자신의 모습을 볼수 있을테니, 궁극적으론 내가 열정으로 업무에 임할때, 회사도 함께 성장해나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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