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179 셀프빨래방을 처음 이용해봤다 셀프빨래방을 처음 이용해봤다 어제 저녁 급하게 세탁을 해야해서 동네 빨래방을 검색해봤다. (위 사진은, 인터넷에서 검색한건데... 대부분의 셀프빨래방이 이런 모습들일거다.) 최근에 단독주택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임시로 거주중인 주택에 세탁기는 가져오지 않았기에 단기간 세탁문제는 동네 빨래방을 이용하기로 하였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빨래방을 이용하게 되었다. 처음에 간 빨래방에는 이미 손님들이 가득차 있어서 마냥 기다리기도 뭐해서... 다른 빨래방을 찾아서 간곳은, 다행이도 손님이 없어서 마음 편하게 빨래를 할 수 있었다. 신문물을 접한것 마냥, 빨래방이라는 공간 자체가 처음이다보니 각종 안내문구를 읽고,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등을 구경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세탁순서 안내문구를 참고하여 가져온 밀린 세탁물을.. 2019. 3. 1. 노후주택(오래된주택) 수리의 계절 노후주택(오래된주택) 수리의 계절 오늘로써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지 4일째 된다. 4일동안 임시로 거주하게된 집에서 머무는동안 주변 집들과, 동네 한바퀴를 돌아보면서 느낀건 노후화된 주택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겉으로 얼핏보면 멀쩡해보이는 단독주택(슬라브주택 위주)의 경우도 꼼꼼히 살펴보면 여기저기 세월의 흔적을 볼수가 있다. 단적인 예로, 현재 임시 거주하고 있는 집의 경우 담벼락 한부분이 금이가서 뒤틀려버렸음을 볼수가 있었다. 짐작으론, 세월도 한몫했을테지만 지난 2~3년 사이 일어난 경주와 포항의 지진 여파가 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아마도 많은 집들의 경우, 노후화된 상태라면 지진의 영향으로 인해 여기저기 기존에 없었던 금이 가거나 뒤틀리거나 하는 부분들이 생겼으리라. 동네 여기저기.. 2019. 2. 28.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 3일째(꽃은 살렸다)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 3일째(꽃은 살렸다)공사 3일째. 대문을 철거했다. 기존에 대문 위 머리라고 해야하나? 슬라브주택들 오래된 집들 보면 대문위에 있는 그... 이름은 모르겠다만,일단 대문위 지붕머리라고 해두자. 암튼 그걸 오늘 철거했다. 포크레인으로 철거하고 양옆의 대문 기둥도 함께 철거완료. 그리고 마당도 정리할 계획이었기에, 포크레인으로 정리할 수 있는곳까지최대한 정리하면서 마당 한켠에 오랜세월 집 분위기를 담당하고 있던꽃들은 별도로 살려두었다. 마침 관련 꽃들을 가져가려는 분이 계셔서 살려두었다. 목련인가 목단인가 헷갈리지만 암튼 그렇고, 해당화와 설구화(수국 닮은듯한 꽃인데 이쁨)도 함께 주기로 했다.어차리 마당정리하면서 포크레인으로 긁어버리면 다 죽을텐데, 그래도 해당 꽃들을 가져가려는 분.. 2019. 2. 27. 단독주택 리모델링공사 이틀째(feat.부지런함) 단독주택 리모델링공사 이틀째(feat.부지런함)집수리 이틀째가 되었다. 오전에 공사현장을 방문하였더니 역시나 부지런한 업체 사장님이 먼저 도착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계셨는데, 반갑게 인사를 하고 어제 진행된 사항과 오늘 진행될 부분들을 설명해주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역시나 집은 뜯어봐야 아는가 보다. 막연히 겉으로 보여지던것과, 하나하나 뜯어서 그 내부를 들여다 보는 일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었으니 말이다. 방이 창문 샤시와 틀을 전부 제거한 상태의 모습이다.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모습이고,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렇듯 겉으로 보여지는 그 속내를 들여다 보는게 그저 새롭게 느껴진다. 이렇듯, 주택리모델링공사는 옛것을 새롭게, 그리고 편리하게 만드는 하나의 마법과도 같은거라 생.. 2019. 2. 26. 이전 1 ··· 448 449 450 451 452 453 454 ··· 5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