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댓글수 9,396개 만큼 나는 소통했을까?
블로그 운영해온지도 몇년이 되었습니다. 몇년이 된건지, 갑자기 쓸려니 생각이 안납니다. ㅠ.ㅠ 암튼, 관리자에서 확인해보니 현재 제 블로그에 달린 댓글수는 9,396개이더군요. 숫자만 본다면 왠지 많아 보입니다. 물론 저 숫자보다 더 많은 블로거분들도 있으시지만, 허접한 제블로그 상태를 본다면 꽤 많은 숫자인것 같습니다. 암튼, 지금까지 제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블로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그러다 문득, 이런생각도 들더군요. 제목처럼, 과연 내 블로그 댓글수 9,396개 만큼 나는 소통했을까? 라는 질문. 상호 소통을 가치로 운영해온건지, 아니면 약간의 일방향적인 형태로 운영 해온건지 사뭇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제 글에 영양가는 그닥 없습니다만, 한번 고민해볼만한 주제는 되지 ..
2011.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