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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너와 나가 아닌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때!

by socialstory 2009. 9. 28.
원하는 만큼 자금을 투입해서 얻는 결과의 장단점과, 기존의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해서 가는 결과의 장단점은 각각 어느것이 더 낫다라고 쉽게 판단하기란 어려움이 있지만, 중요한것은 정말 능력있는 기획자나 마케터의 자세라면 후자쪽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을까? 라는 고민의 시간들을 가지는게 훨씬더 바람직한 자세일터... (지극히 개인적 견해입니다 ㅎㅎ)

기존의 개인의 경험들이 차지하는 오류중에 하나가, 내가 생각(주장)하는게 가장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것이라는 편협된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면, 여러모로 어려움이 따르게 마련인지라, 그래서 더욱 더 외부의 새로운 시선, 자극이 필요한바 새 인물을 영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대안으로만 접근하려는 그 자세가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기획자와 마케터 그들의 일에 대한 열정은 높이 살만하지만, 정말 아쉽게 느껴지는것은 바로 기존의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해서 최종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봄에 있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다는게, 안타깝다.

부족하지만 기존의 리소를 최대한 활용해서 나은방향으로 단계별 접근하는 것 - 오히려 이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자신들의 역량(능력)을 어필할 수 있는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오늘 팀원들이 내게 보여준 그 자세들은 한편으로는 그들의 해보자하는 열정은 높이 살만했지만, 기존의 리소스를 활용하고 보완해갈 생각과 노력, 의지등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졌었음을 생각한다면... 참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또한 나름의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알고 있기에 때론 안타깝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

이젠 너와 나가 아닌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