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면 어떤 좋은점들이 있을까요? 대략 1년이 조금 못되는 시점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좋았던 점들을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을테고, 고개를 갸우뚱 거릴 부분도 있겠으나, 제 경험으로 되짚어 보면, 블로그 적극적으로 운영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래 항목들은 제가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겪었던 순간들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항목들로 간단히 추려보았습니다. ☞ 이젠 직장인들도 블로그 운영해야할때입니다. ^^
1. 개인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2. 애사심이 높은 직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3. 직장내 동료들이 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4. 블로그 운영하기 전과 다르게 부쩍 임원들께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다.
5.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
6.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인맥군을 형성할 수 있다.
7. 개인 블로그 + 기업 블로그 = 나의 포트폴리오가 될수 있다.
8. 심심하지 않다. ㅎㅎ
1. 개인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브랜드를 가진 사람은 그가 지닌 가치가 남달리 뛰어나거나, 남에게 주목받을 만한 전문성을 지녔다든지, 한 분야를 오랫동안 장인정신으로 깊게 파고 들어가는 사람을 뜻하는 표현일겁니다. 자신의 가치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내가 지닌 것이 무엇인가? 내가 갈 길이 어느 길인가? 내가 지향하는 목표가 무엇인가? 등을 말해주는 것으로 가치를 발견하게 되면 그것을 완성시키기 위해 한 방향으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테지요.
목표가 생기면 희망과 비전이 생기게 되므로 자신감과 열정이 뜨거워집니다. 그 속성을 바탕으로 오직 한 길을 향해 추구해 갈 때 그 사람은 이미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추고 성장해가는 길목에 서 있다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이 모든과정이 ‘개인 브랜딩’이라고 할수있지요. ☞ 더보기
목표가 생기면 희망과 비전이 생기게 되므로 자신감과 열정이 뜨거워집니다. 그 속성을 바탕으로 오직 한 길을 향해 추구해 갈 때 그 사람은 이미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추고 성장해가는 길목에 서 있다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이 모든과정이 ‘개인 브랜딩’이라고 할수있지요. ☞ 더보기
2. 애사심이 높은 직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딱히 내세울게 없는 그저 성실함과 부지런함을 유일하게 내세울수 있던 제가 솔선수범(?)하여 블로그를 개설하고 회사에서 운영중인 서비스 사이트를 블로거분들에게 소개를 하고 브랜드를 각인할 수 있도록 나름의 홍보역할도 충실히 했던 그순간들이 결국엔 임원분들과 사장님까지도 아시게 되고, 애사심이 가장 높은 직원으로까지 인식을 하시게 되더군요. ^-^
블로그 운영을 통해 회사에서 신임도 얻을 수 있었고, 또한 약간은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지금껏 고생한 부분에 대한 보상이랄까. 시간이 말해줄 수 있을듯한 약간의 보상도 받았답니다. ㅎㅎ
블로그 운영을 통해 회사에서 신임도 얻을 수 있었고, 또한 약간은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지금껏 고생한 부분에 대한 보상이랄까. 시간이 말해줄 수 있을듯한 약간의 보상도 받았답니다. ㅎㅎ
3. 직장내 동료들이 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아직은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동료들이 거의 없다보니 유독 제 블로그를 관심있게 지켜보는듯 싶더군요. 또한 블로그라는게 열정이 없다면 제대로 운영하기가 쉽지않음에, 일에 바빠서 피곤해서등... 이런저런 이유들로 동료들은 블로그 개설부터 운영에 대해서 선뜻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여튼 제 블로그를 통해 동료들이 저를 보는 시선이 조금 남다르다고 해야할까요?
4. 블로그 운영하기 전과 다르게 부쩍 임원들께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다.
이부분이 조금 재밌어 질것도 같은데, 아마도 제 블로그가 주요 포털사이트 및 각종 메타 블로그에 등록이 되어 있다보니, 회사에서 운영중인 서비스 사이트명을 검색창에 입력해서 결과를 보게 되면 제 블로그가 무조건 노출이 되더군요.
그러다 보니 임원분들께서도 가끔은 사장님께서도 제 블로그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계시다는것을 알게 되면서, 선뜻 회사에선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나 생각들을 블로그에 표출을 조금씩 하다 보니 - 서로의 생각들을 조금씩 더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런 부분에선 직원과 임원분들 그리고 사장님까지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더군요.
그러다 보니 임원분들께서도 가끔은 사장님께서도 제 블로그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계시다는것을 알게 되면서, 선뜻 회사에선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나 생각들을 블로그에 표출을 조금씩 하다 보니 - 서로의 생각들을 조금씩 더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런 부분에선 직원과 임원분들 그리고 사장님까지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더군요.
5.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
글쓰기를 통한 주제의 선정에서부터 글쓰기를 통한 작문능력의 향상, 사고의 다양화 그리고 집중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표현능력 즉, 감성지수도 꽤나 높아짐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또한 간혹 포스팅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들을 검색하다 보니 서칭능력도 이전에 비해서 훨씬 더 좋아짐도 느끼고, 무엇보다 그런 사소하지만 노력들을 통해서 하루가 다르게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음을 스스로 느낄수 있기에 이런 기분이 무척 즐겁고 흥분되더군요.^^
6.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인맥군을 형성할 수 있다.
비단 업무와 관련된 인맥뿐만이 아니라 해당 산업군에 속해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의외로 수월하더군요. 물론 온라인상에서 맺어진 인연들이 얼마나 오래 유대관계를 맺으면서 지속될지는 순전히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다르겠지만, 분명한것은 오프라인에서 어떤 인맥과의 친분을 맺기위해 들여야할 노력이나 시간에 비하면 확실히 블로그스피어에서 경험한 인맥형성은 나름의 장점이 되더군요.
7. 개인 블로그 + 기업 블로그 = 나의 포트폴리오가 될수 있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얘기가 있죠. 그만큼 내 블로그에 기록해두게 되는 다양한 내용의 포스팅들이 시간이 흐르고 자료가 방대하게 쌓이게 되면 그 순간부터 바로 개인의 포트폴리오가 되며 역사가 되는 것이죠. 나의 일상적 기록이 될수도 있고, 개인의 지난 업적들을 순차적으로 정리해둔다면 이또한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되는것이죠. 이런부분에선 블로그의 카테고리 분류나 정리등만 잘해두어도 참 멋진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되는것이죠.
8. 심심하지 않다. ㅎㅎ
네. 블로그 운영하다 보니 심심하지가 않더군요. ^^ 매일 어떤 새로운 글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어떤 댓글들과 트랙백들이 날기다릴까 이런 생각들만 해보아도 벌써부터도 재밌어 질려고 하네요. 즐겁습니다.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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