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 조금은 빠르게 올해 김장김치를 담그었는데 아~ 담그고 나니 살짝 부족한거였다.
관련 글은 아래 참조.
그래서 남은 김치속 양념은 잘 보관해둔 상태에서, 오늘 일찍 영천장날 재래시장을 다시 방문해서 알이 꽉찬 배추 10포기를 또 구매하였다. 그런데 김장배추를 판매하시는 어르신께서 기분이 좋으셨는지 서비스 개념으로 몇 포기 더 챙겨주셨다. 그리고 고추나물도 한봉지 챙겨주셨는데 이런걸 인심이라고 하나...^^
오늘 10월 27일 영천장날 재래시장 기준으로, 김장배추와 김장무우가격은 아래와 같다. 김장배추 구매계획이 있다면 가격을 참고하는데 도움이 될거다.
- 배추 1포기 3천원 알이 꽉찬 배추
- 무우 한 단(5개 묶음) 5천원
참고로, 김장배추는 무조건 알이 꽉찬 1포기 3천원 짜리 기준으로 구매하는걸 추천한다. 2일전 김장김치 담그기 위해 구매했던 김장배추도 상품, 중품, 하품을 다 섞어서 김치를 담궈보니 확실히 차이가 나는것이었다.
중품과 하품은 그냥 겉절이 형태로 먹는걸 추천하며, 제일 알이 꽉찬 3천원짜리로 구매하는게 확실히 만족스러울것 같다. 참고하시라.
재래시장을 다녀보면 알겠지만, 발품을 많이 팔수록 좋은 물건을 구매하게 된다.
지금 슬슬 김장시즌이 시작되었기에 배추와 김장무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시장 구석구석 배추판매하는곳 돌아다니면서 가격비교도 하고, 품질(크기) 상태도 비교해보시라. 분명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소금에 절여놓은 김장배추 크기만 봐도 배추가 실해보인다. 확실히 2천원짜리와 비교해도 크기부터가 차이가 확연하다.
아침일찍 시장 다녀오고서 후딱 작업한 상태인데, 이제 큰 작업들은 마친상태고 나머지 작업들은 조금의 시간을 가지는 일만 남았다. 휴~ 이제서야 또 한숨돌린다. 커피나 한잔 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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