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계약 갱신일이 되어서, 오전에 삼성화재 보험 담당자를 만나러 다녀왔다.
올해도 역시나 차보험료는 제법 쏠쏠하게 아꼈는데, 아낀것도 아낀것이지만 결국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차량 사용 횟수가 조금 줄어든 경향이 있다보니 그런것 같다. 암튼, 덕분에 이번 자동차보험 갱신시에도 보험료가 줄어든걸 체검한다.
킬로 수를 봐도 얼마 타지도 않았다. ㅎㅎ
개인적으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 하던 시절에, 특약으로 Eco 마일리지(주행거리실사형) 항목을 처음부터 가입해두었기에 매년 주행거리실사 사진을 찍어서 보험 계약 담당자에게 보내면, 주행거리를 확인 후(1년 간 주행한 거리)에 조건에 부합하면 보험료가 절약되는 형태다.
올해의 경우에도 에코 마일리지 특약 덕분에, 마일리지 환급금으로 약 11만원 가량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해당 금액을 차감하고 난후에 자동차 보험료는 원래 50만원 가량 이었으나 최종적으로 39만원에 갱신하게 된 형태다.
자동차를 조금 덜 타면 환경에도 도움이 될테고, 무엇보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탄다면 경제적 부담도 조금은 덜 수 있지 않으려나 싶다. 요즘 같은 시국에 저 정도를 아낀것만 해도 선방한 셈이다. ㅎㅎ
혹시라도 이 글을 보는 자동차 운전자라면, 각 보험사마다 명칭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비슷한 특약 상품이 다 있을거다. 확인하고 가입하는것도 경제운전에 도움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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