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시외로 볼일이 있어 다녀오는 길에, 필자의 거주지역에 매물로 나와 있던(부동산에서 광고로 수개월째 홍보하고 있는) 빌라 매물이 있는곳을 잠깐 거쳐 지나왔다.
집으로 복귀하는 도중에 잠깐 들렀다 가기에 가까운 위치라서 금새 다녀왔는데, 역시나 집안을 보지 않더라도 (사실상 어떤 노후 아파트, 빌라, 주택이든 올리모델링 공사를 해야하니), 도로 여건 및 주차여건 그리고 주거환경등을 살펴봤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매력이 없는 매물이라는 거다.
실제로 필자가 해당 빌라 매물에 관심을 가졌던건, 면적 대비 가격대가 나름 괜찮았던지라 관심은 있었지만, 아주 우선순위의 매물은 아니었던지라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오늘 그 빌라매물 주변을 살펴본후로 관심을 접게 되었다.
결국엔 노후주택이라면 가격, 입지조건(위치 등), 리모델링 여부 등이 매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테지만, 유독 필자의 거주지역의 매물가운데서 매력적일만큼의 리모델링이 되어 나오는 매물은 지금껏 단 한 건도 보질 못했다.
부동산에서 광고 홍보를 하고 있는 매물들 왠만하면 다 고만고만하다. 특색이 없다. 그렇다고 단번에 가격적인 매력이 느껴질만큼의 매물도 잘 없다. 소위 매물의 퀄리티는 바닥인데, 매매가격은 높다. 그러니 안팔린다. 몇일전에도 매물 하나를 봤지만, 역시나 주차여건에서 낙제점이었다. 또한 리모델링은 안된 전형적인 노후된 상태로 매물이 나온거다.
매물이 나온지도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긴 시간동안 안팔리는 매물은 소위 악성매물이라고도 한다. 부동산에서도 오랜시간 손님들을 데리고 와도, 누구하나 계약하자고 하질 않는거다. 그런 매물들은 구경만 하고선 인상이 찌푸려지는 매물인거다. 평수, 가격대가 매력적이어도 관리하나 안되어 있는 집은 첫인상이 좋을리 없다.
부동산매물을 매력적이게 보이게 하려면, 신경써야할 몇몇 포인트가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다수의 집주인들은 매물 내놓을때 그런 관심들이 없다. 하지만 매매가격만큼은 욕심대로 받고 싶어한다. 팩트다. 그러니 안팔린다. 또 단시간에 매물은 팔고 싶은데, 가격협상의 여지도 좀처럼 없다.
욕심대로 받고 싶어함을 몇몇사례의 경험들에서, 또 최근에 부동산중개인과 함께 보고온 매물 집주인에게서도 여지없이 공통적으로 봤던 모습들이다.
아래 관련 글도 추천하니 필독하자. 안팔린다고 점집에 가서 점보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어이없음이다. 정작 해야 할일을 안하고 있는데 무슨...
부동산 안팔리고 있는 집 빨리 파는법 : 알면서도 못하니 안팔린다
안팔리는집 전원주택매매 집빨리파는법 : 내려놓기 vs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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