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전원주택 전세 추천 이유 : 비가새는 전원주택

by socialstory 2020. 8. 16.

전원주택 전세 추천 이유 : 비가새는 전원주택


전원생활을 위해 전원주택매매 이전에 전원주택전세 등으로 전원생활 체험해보기

전원주택 전세로 전원주택 생활(feat.전원주택 살아보기)



이전에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는 이들이라면, 무작정 땅사고 집을 짓지말고...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전세나 월세등의 형태로 임대생활을 먼저 해보는것을 추천한다고 이야기 했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정말 나와 가족이 시골생활 전원생활에 적합한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었다.


또한, 전원생활을 한다는건 직장에서 은퇴하여 노후를 편안히 보내겠다는 의도가 있을거다. 아니면 그저 도심 인근에 공기좋은곳에다 세컨하우스 형태로 전원생활을 고려할 수도 있을거다. 아뭏든, 전원주택에서 산다는건 많은 장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면에는 단점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오늘 포스팅의 핵심은 이거다. 전원주택 전세로 먼저 살아보라고 추천하는 절대적인 이유는 바로 집에 '비가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필자가 현재 전원주택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집과 뒷쪽으로 1채의 전원주택 집이 더 있는데, 올여름 긴 장마로 인해 제대로 비가 새는것을 확인한 경우가 되겠다.



 

 

 


필자의 집과 뒷편의 집, 모두가 같은 집주인이다. 집주인은 부동산 관련업을 하는 건축업자이기도 하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집의 시공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고 집안 여기저기 문제투성이 이지만, 가장 두드러진건 역시나 비가 새는 부분일거다. 이런저런 상황들은 논외로 하더라도, 전원주택 전세로 먼저 살아보고 경험해보라는건 미연에 큰 피해를 막을수 있는 경험과 혜안을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전원생활의 단점과 집 자체의 문제점들은 살아봐야지만 알수 있는것들이 있다. 그래서 임대생활을 통해서 이런저런 경험들을 하며 향후 전세기간이 끝난뒤, 제대로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집을 지을것인지 또는 기존 매물 가운데서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는 매물을 적정가격에 매입할것인지를 판단하면 될테니 말이다.


심사숙고 끝에 모든 경험들을 바탕으로 전원생활은 나와 가족에게는 맞지 않는것 같다 하는 경우라면, 다시금 아파트 생활로 돌아가면 그 뿐인것이다.



 

 

 


비가새는 전원주택, 그나마 전세로 살면서 경험하게 된부분이라 많은 교훈과 지식을 얻게 되었다. 전원주택 건축시 어떤 부분에 신경을 써야하고 집중해야할지를 제대로 배우게 된다. 나중에라도 집을 짓게 되는 경우에도 큰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경험이 될것이다.


돌이켜보면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전원주택과, 바로 옆에 있는 옆집과, 위에 언급한 뒷쪽에 있는 집 모두 3채의 전원주택이 집주인이 동일하다. 전원주택의 품질(시공 퀄리티)이 떨어지고 주변 환경이 지저분한 부분들이 겹치다 보니 이미지가 무척 안좋은 전원주택 환경이 되겠다.


오랜시간동안 매매로 팔리지 않은 이유가 다 있던것이다. 안팔리니 결국엔 임대로만 나오게 되는것이다. 전세로 말이다.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충분히 심사숙고 하고 많은 공부와 팔품을 팔아보자. 요즘은 인터넷 검색만 해도 충분히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을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