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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이른 봄철 건강에 도움되는 쑥효능 및 민들레효능

by socialstory 2020. 3. 22.

이른 봄철 건강에 도움되는 쑥효능 및 민들레효능

시골 전원생활의 묘미는 주변 환경속에서 다양한 나물이나 허브 재료들을 채취할 수 있다는 거죠. 오늘은 쑥과 민들레를 채취하였는데, 이른 봄철 땅의 기운을 머금고 있는 쑥과 민들레를 보니 괜히 건강이 좋아지는 기분입니다. ㅎㅎ


쑥 어린 순 채취한 모습쑥 어린 순 채취한 모습


쑥(Korean wormwood)은 어린 순은 식용으로 섭취하며 다 자란한 것은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전국 어디서나 양지바른 곳에서 무리지어 잘 자라는 편입니다. 특히나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두루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시골에서는 아직도 쑥을 태워 쑥향으로 모기와 벌레를 퇴치하는데도 사용하죠. 지금 3월부터 4월정도에 자라는 쑥은 주로 식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많이 알려진 쑥효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피가 맑아지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등을 예방

2) 면역 기능과 해독작용

3) 간기능 개선과 노화방지

4) 각종 부인병에 효과

5) 위장과 장이 튼튼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필자의 어린시절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발바닥에 피가 나는 상처부위에 쑥을 빻아서 상처부위에 대고 있으면 지혈효과를 봤던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뭐 순전히 필자의 경험과 기억에 의존하는지라,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만, 여튼 민간요법 형태로 당시에는 그렇게 인식을 했던것 같네요.ㅎㅎ)


잎은 식용으로 쓰이고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하는 민들레잎은 식용으로 쓰이고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하는 민들레


민들레(Korean dandelion)는 이른 봄인 지금시기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도심지에서 많이 보이는 건 서양민들레라고 하더군요. 토양이 비옥한 환경에서 잘 살기에 경작지, 정원, 잔디밭 등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미치는 장소에 주로 산다고 합니다.


 

 

 


민들레는 예전부터 약재로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잎은 식용으로 쓰이고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민들레는 염증 및 피부질환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간 기능에도 좋다는군요. 유럽에서는 뿌리 부분을 고혈압 치료하는데도 이용했다는데, 참고정도 하면 되겠습니다.


손발이 차고 속이 냉한 사람들은 민들레를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민들레를 장기간 복용할 상황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만은, 모르는것보다야 인지하고 있으면 도움이 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