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 대게거리 홍게 12마리에 5만원으로 배불리 먹다
지금 시즌이 한창 대게와 홍게를 먹기 딱 좋은 제철이지요. TV보다가 영덕 대게가 제철이다길래, 후딱 크리스마스 당일인 오늘 아침일찍 영덕 강구항으로 드라이브겸 대게(홍게) 구입도 할겸 겸사겸사 다녀왔네요.
조금 이른 시간대에 도착해서인지 영덕 강구항 대게거리에 위치한 공원의 풍경도 좋더라구요. 저 멀리 대게 다리 조형물도 보이네요. 너머로 바다가 보이는데, 가서 찍을려니 귀찮아서 주차장에서 한 컷. ㅋㅋ
저기 보이는 동광어시장 영덕대게 활어회타운 건물도 보이네요. 강구항 대게거리는 오전 시간대에 도착하면 주차공간도 널널하니 좋더군요.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주차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을듯 싶습니다. 더욱이 오늘은 날씨마저 도와줘서인지 너무 따뜻하니 좋았습니다.
강구항 시장 골목에서 영덕 홍게를 푸짐하게 구매하고서 후딱 복잡해지기전에 서둘러 영덕대게거리를 빠져나오는 찰나에 신호대기중에 한 컷 찍었네요. ㅎㅎ
강구항에서 구매한 영덕 홍게인데, 다리가 떨어진것들도 섞여 있다보니 가격이 살짝 저렴하더군요. 먹는데는 상관없으니 저렴한 가격에 득템. 원래는 11마리에 5만원인데, 한마리 더 얹어서 총 12마리에 5만원으로 잘 샀네요. 영덕 대게나 홍게를 구매할때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실분들은, 다리가 떨어진 상품성이 떨어지는걸로 선택하시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찜솥에 올린 대게 찌기 직전에 한 컷!
12마리를 한번에 찌려니 찜기가 큰게 좋더군요. ㅎㅎ
크리스마스날 영덕 강구항까지 후딱 가서 구매한 영덕 홍게. 맛도 가격도 양도 가성비가 좋았네요. 요즘 살이 차오르는 시기인지라 영덕 대게 홍게 먹으시려면 시간내셔서 여행가보세요. 괜찮습니다. 상인들마다 점포마다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흥정하는 맛도 있으니 이런게 여행하는 묘미겠네요.
참고로, 오늘 기준으로 영덕 대게 10마리에 5만원 한다면서, 홍보하고 있는 곳들이 많이 보이던데, 싸다고 낚이지 말라더군요. 이말인즉슨 대게 마리수와 가격대만 보면 훌륭한 선택일수 있지만, 내용물이 빈약한 상태... 즉 알이 꽉찬 대게가 아닌 물렁한 상태의 속이 빈 대게일 확률이 높다는 거죠.
인터넷 검색해보면 영덕 강구항에 대게 먹으러 갔다 온분들의 후기들이 넘쳐납니다. 어떤 가게가 서비스가 좋거나, 가격이 좋거나, 이런저런 장점들을 늘어놓지만, 참고는 하되 직접 영덕 강구항으로 여행을 가서 살펴보는게 즐겁지 않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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