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운영팁

블로그운영주제 변질 vs 변화

by socialstory 2017. 2. 27.

블로그운영주제 변질 vs 변화블로그운영주제 변질 vs 변화

블로그운영주제 변질 vs 변화


오랜시간 운영해온 블로그다 보니, 종종 스킨을 바꾸기도 하였었고 카테고리 수정 변경은 말할것도 없고... 이래저래 블로그운영 해오면서 할 수 있는것들은 전부다 한번씩 해봤던것 같다. 온갖 플러그인들 설치도 해봤었고, 하루에 서너개씩 폭풍 포스팅을 해보기도 했었고, 즐기면서 열정적으로 애정을 쏟으면서 블로그운영을 해온 시간들도 있었기에 블로그에는 온전히 나만의 기억과 추억, 그리고 흔적들이 남아 있는 멋진 플랫폼이다.


그러다 보니 가끔 내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는 때가 있는데, 초창기의 자기계발 블로그로써 정체성을 다져온 시기가 있었던가 하면, 블로그와 소셜미디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며 운영하던 시기도 있었고, 웹디자인과 마케팅, 그리고 브랜드에 대해 관심을 가져오던 시기도 있었던걸 보면... 블로그운영주제를 한가지만 콕 집어서 운영하는 특정분야 전문블로그로써의 면모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내 관심사도 변화되어 왔기에 블로그의 지난 포스팅들을 보면서 내 관심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유추해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위 포스팅들은 지난 시간들동안 내 블로그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어떤 것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관련글이기도 하다. 특히 2008년 저 시절만 해도 블로그 운영에 열정을 쏟던 시절로 이제는 기억되곤한다. 블로그스피어가 활황의 정점이던 시절이 아닌가 싶다.

블로그를 처음시작할때도, 운영해오면서도 가끔은 내 블로그의 운영주제를 뭘로할까?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하나 매번 고민할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운영을 해보고 싶다면, 일단은 아무 내용이라도 써보는걸 권장한다. 글이라는건 일단 자꾸 써봐야지 필력도 늘어나고, 또한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들수 있을테니 말이다.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면 블로그운영에도 재미가 붙는다.


즐기면서 재미있게 운영하다보면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날수도 있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소통도할수 있는 블로그를 아직도 안해봤다면 이번기회에 블로그 개설하고 운영해보자. 결심까지가 어렵지, 결심하고 실행하고 나면 이후부터는 어려운게 아니다. 오직 관심과 꾸준함만 있으면 될 뿐.


 

 

 

블로그주제가 일관성 있게 운영되다가도 가끔은 새로운 영역에 관심이 가거나 할때 카테고리 추가나 수정보완을 통해 운영이 될 때가 있다. 내 블로그가 그러했듯이, 블로그운영주제가 바뀌어진다는것은 정체성의 변질이라기 보다는 개인의 관심사의 변화가 생겼다고 보는게 좀더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주제가 변화될지언정 정작 중요한건 블로그를 끝까지 운영해간다는게 아닐까? 블로그의 주제는 어차피 개인의 관심사의 반영인데 관심사라는건 개인의 환경의 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변화될 수 있는것이기에, 블로그운영주제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초보 블로거들이라면 너무 심각하게는 생각하지 말자. 일단 일상이야기부터 하나씩 글을 써가면서 블로그 운영에 대해 감을 잡은 후에 좀더 본격적으로 운영해야겠다고 생각이 들 때에, 카테고리 주제를 제대로 잡아서 운영해가면 된다.


변질 vs 변화를 따질것도 없다. 블로그는 그저 즐기면서 운영하면 된다. 이말이 제일 쉬운 표현이자, 제일 실천하기 어려운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블로그를 오랜시간 운영해오고 있는 블로거들을 보면 때론 감탄마저 나온다. 그들의 열정에 박수를... 그리고 아등바등 하면서 지금껏 블로그 유지해오고 있는 나에게도 박수를! ㅎㅎ


2월의 마지막 월요일도 알차게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