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년 겪는거라지만, 또 한 해가 저물고 새 해가 밝았습니다. 블로그 이웃분들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2014년에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승승장구 하시는 한 해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3년 블로그를 돌아보니, 역시나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늘 좀 더 집중해야겠다, 열정을 쏟아야겠다 좋은 글을 써야겠다. 혼자 되뇌여보곤 하지만 실천으로 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역시나 직장생활 연차가 늘어갈수록 회사 업무는 점점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일과 블로그 운영 둘다 제대로 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작 년(2013년)에는 개인적으로도 좀 버라이어티한 한 해였던것 같더군요. 이름만 대면 알만한 모 서비스 업체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구경(!)할 수 있었던 시간도 있었고, 몇몇 업체에서 면접합격도 하였지만 결국엔 지금의 회사 대표님과의 만남으로 인해 거절하였던 순간도 있었네요. 그리고 지난 12월에도 스카웃 제의, 아니 이직 제의를 받기도 하였지만 모든 제의를 정중히 거절한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결국, 2013년에는 몇몇 업체에서 일하자는 제의를 많이 받은 한 해가 아니었나 싶네요. 아주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한 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표님들에게 직접 컨택을 받았다는 그 이유만으로도 괜히 뿌듯해지는 뭐 그런 느낌은 좋았더랍니다.ㅎㅎ
2014년에는 블로그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스스로 즐기면서 운영해갈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해보고 싶어지더군요. 오랜시간 지속해온 카테고리들은 보완을 할까, 새로운 주제로 가볼까 이런저런 생각하는 시간들은 분명 즐겁습니다만, 얼마나 알찬 블로그로 만들 수 있을지는 여전히 두고볼일입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사용은 이제 예전 만큼 활발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sns사용에서 느껴지는 피로감 같은것일수도 있고, 무엇보다 스스로 블로그에 좀 더 집중하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보니, 역시나 내 개인의 생각을 삶을 잘 펼쳐낼 수 있는 공간으로는 블로그가 좀 더 적합한것 같기도 합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자기관리와 계발에 관한 이야기들을 좀 더 풀어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스스로가 좀 더 고민하고 노력하고 결과로 이어져야 살아 있는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을테니, 2014년에도 파이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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