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7년째 접어든 이 블로그를 운영 해오고 있다. 처음 시작하던 순간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긴하지만, 운영하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았기에 나름 애착이 많이 가는 블로그 이지만, 2014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약간의 변화는 필요하겠다 싶었다. 그저 나 자신과의 약속일수도 있겠지만, 더이상 이런저런 카테고리 분류로 정리해놓은 타이틀들이 순간 다 부질없는 짓 같기도 하고, 카테고리 정의에 맞게 글을 정성껏 작성한것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기에 결국 2007년~2013년까지의 포스팅들을 전부 한 카테고리에 넣어 정리해버렸다.
그리고 2014년 카테고리를 새롭게 만들면서, 어떤 특정 카테고리 정의에 얽매이지 않는 그저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실행. 현재 소셜스토리 블로그의 카테고리는 과거와 현재로 정의할 수 있겠다. 아뭏든 정리된 카테고리는 심플하게 줄어들었지만, 한결 블로그 글을 쓰는데 있어서는 부담감이 줄어든것 같은 일종의 최면 같기도 하고, 암튼 즐기면서 운영하자는 블로그 처음의 취지에 조금은 근접해가고 있는건 아닐까 싶다.
여전히 회사 업무에 치여 블로그 운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분명한건 예전 시작하던 시절의 그 느낌이랄까, 다시금 감을 잡아가고 있는 기분... 왠지 올 해 만큼은 블로그 운영에 조금 더 공을 들일것만 같은 이 기분. 자, 블로그는 아직 죽지 않았다. 다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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