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업무중에 문득 깨달은 바가 있다.
자꾸 무언가를 채우려 하고 있는 나를 깨닫게 되는 순간,
한동안 진도가 나가질 않던 머릿속 고민들이 순식간에 해결되는 듯한 기쁨을 느끼게 된 것!
더이상 들어갈 곳도 없는데 채우려고만 하니 순탄하게 풀릴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반대로 비우자.
채우려 하지 말고 비워버리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
왜 진작에 이걸 깨닫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와 아쉬움.
가진다는 것은, 채우려 한다는것은 그 만큼의 욕심과
외형적 모습에 신경을 쓴다는 의미일 터.
비우고 여백을 가진다는 것은,
불필요한 것들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
이는 다시, 나와 회사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의미와도 같을 터.
문득 깨닫게 된, 찰나의 깨달음을 통해
오히려 새로운 시도를, 작업을 해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것은
오랜만에 느끼는 신선한 경험이었기에,
자~ 자꾸 채우려 하지 말고 비우는 연습도 해보자!
무엇이든 본질에 집중할때에 빛이 나는 법이니까.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은 지식을 붙잡고 있지 말자. (0) | 2013.05.25 |
---|---|
타이밍,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은 아닐까? (6) | 2013.03.20 |
청중의 눈높이에서 청중의 언어로 이야기를 풀어가야 (0) | 2013.01.19 |
하루경영, 명품인생으로 가는 출발점 (2) | 2012.11.16 |
우연 > 인연 > 필연 > 기회 (4) | 2012.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