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확보를 위한 광고전략

http://ameblo.jp/exma-classico/

대략 2~3년 전 즈음인가 미페이님 블로그에 올라왔던 포스팅 내용중 인상적인 내용이 있어 내용을 저장해둔게 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한번 읽어보다 문득 많은 시사점이 있는듯 싶어

공유해봅니다.

http://ameblo.jp/exma-classico/

위 블로그의 운영자인 '히로씨'는 신사정장 맞춤복 회사를 창업하여 1년만에 고정 고객 300명을 확보하고 중국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게 창업 초기 스토리인데, (처음에는 쇼핑몰을 오픈 운영하였던가 봅니다.)

히로씨의 고객확보를 위한 광고전략이 여느 쇼핑몰 창업자들과는 다르게, 인터넷(온라인) 공간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직접 발로 뛰는것으로 시작했다는게 다른점입니다.

양복을 입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식이죠. 박람회나 세미나 기타 모임등을 찾아가는 식인데, 그곳에 모인 사람들과 명함을 교환하고 명함에는 히로씨가 무슨일을 하는지에 대한 간략한 내용과 연락처만 적혀있던겁니다. 중요한건, 이때 쇼핑몰 url은 없었다는거죠. 스스로 고객을 찾아가겠다는 거죠.

이렇게 모인 명함들을 정리해서 히로씨만의 맞춤 정장에 관한 뉴스레터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보내기 시작합니다. 이런 시간들이 축적되면서 신뢰감을 형성하고, 한명 한명의 고객들을 확보해나갑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시점에 300여명의 고객을 확보했고 이 고객들이 다시금 주변에 소개를 시켜줍니다.(일명 바이럴이죠~^^)

이후 쇼핑몰은 없애고, 대신 블로그를 운영중에 있네요. 블로그에 있는 프로필 내용을 대충 - 구글번역을 돌려 살펴보니 벌써 고객이 2,000명을 넘어선것 같네요(약 3년만에?).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까지 런칭한것도 같고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쇼핑몰 운영의 본질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쇼핑몰(겉으로 눈에 보여지는?) 외형적인 부분에 집중하고 올인하는 형태로 가고 있는건 아닌가요? 쇼핑몰 자체에는 아주 조금의 에너지만 쓰면 되지 않을까요?

그외에는 위 사례의 주인공처럼 직접 고객발굴을 위해 오프라인에서 활동한다던지, 혹은 제품 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언가 한다던지 하는 그 본질 자체에 접근해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관심있는 분들은 구글번역기 돌려서 블로그 한번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