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vermininc/2208759643/
이는 소셜미디어의 핵심이 결국 쌍방간의 소통. 대화. 커뮤니케이션으로 일컬어지는 그 기준을 벗어나버리니 아무리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외쳐봐도 들려오는 대답이 없으니 이야말로 환장할 노릇이죠. 분명 제가 교육을 할때는 소셜미디어 참여하면 여러 장점들이 많으니 교육받으신후에 꼭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했건만, 이야기를 할줄만 알았지 듣는법을 모르는것 같더군요. 이래서야 잠재고객들과의 소통이 이루어질리가 있나요...
소셜미디어 참여의 첫걸음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것입니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에서 조금씩 기업이 하고자 하는 가치관이나 이야기들을 풀어낼 수 있는것이죠. 지금도 단적인 예로, 트위터의 타임라인등을 살펴보면 수많은 업체들에서 온갖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 이벤트 진행이 이슈가 되어 언론에 기사로 보도되는 형태로 진행되는 사례는 거의 없거나 드물더라는것이죠.
즉, 이벤트 하나를 진행하더라도 충분히 사용자들과의 교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이 되어야하는데, 일방적인 기업의 메시지만 늘어놓는 형태가 되니 많은 사용자들의 거부감이 들수 밖에는 없더라는거죠. 즉, 상호 소통이 된후에야 자연스레 기업이 하고자 하는, 원하는 형태의 내용들을 풀어낼 수 있는 건데 말이죠. 소통. 커뮤니케이션은 이럴때 필요한건가 봅니다.
분명 지금 이순간에도 소셜미디어가 뭔지, 어떻게 하는건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을 많은 기업들이 있을겁니다. 혹은 기업에서 관련 업무를 맡아서 진행하(려)는 실무담당자들도 있을겁니다. 잊지 말아야할것은, 소셜미디어 참여는 쉽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활용하는 기업은 드뭅니다. 즉, 기업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쏟아내지 말고, 고객들이 사용자들이 하는 이야기들이 무엇인지, 기업에 바라는것들은 무엇인지 등등...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는 자세. 경청하는 모습을 보이는것에서부터 시작을 하시는것이 바람직할거라 봅니다.
위 이미지(토끼)처럼 두귀를 쫑긋 세워서 고객들이 무슨 이야기들을 하는지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좀더 원만한 소셜미디어 입성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여전히 갈팡질팡하고 있을 모업체 임직원분들께 다시한번 조언을 해드려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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