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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터넷 활용법

이론과 실제에서 오는 차이

by socialstory 2010. 3. 4.
늘 이론과 실제에서 오는 차이는 분명 큰것 같습니다. 특히나 개인이 제한된 여건속에서 기업을 대표, 대변하는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는데는 확실히 제약이 많음을 다시한번 느꼈다는것과 주로 어떤 제약들이 있었는지를 지난 한달여간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간략히 언급(ㅎㅎ) 해보고자 합니다.

[이론]
대략 레파토리는 '기업들도 이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야 한다'. 활용하면 이런~저런~ 면에서 장점이 많다. 이정도로 언급해도 될것 같습니다. 사실상 소셜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기업 내부적으로 치밀한 준비와 전략을 세워 시도하는곳이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ㅋㅋ

[실제]
1) 조직 내부에 소셜미디어에 대한 개념이나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나' 혼자서 진행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첫째고,
    > 완전 혼자 쌩쇼하는 기분이랄까~

2) 두번째는 혼자서 진행을 하니 이런저런 한계에 부딪치는 일이 많고, 내부 운영지침(가이드라인)이 없으니 어느
    순간에는 참여수위 조절을 잘못할때도 있고,
    > 명색이 기업을 대표, 대변하는 모양새이건만 대화내용은 개인잡담에 더 가까운 상황도 많고 정체성이 대략난감~

3) 이런 어려움들을 극복하고자 내부 구성원들을 모아놓고 소셜미디어에 대한 간략한 교육을 진행. 구성원들을
    소셜 미디어의 세계로 인도하는 과정 등을 일일이 챙겨야 하는 귀차니즘?
    > 하루 이틀 교육해서 될것도 아니고, 어느정도의 (교육)시간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일.

4) 콘텐츠. 즉, 스토리텔링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시도를 하니 한계가 보이고 더이상 쓸 내용이 없어지는
    상황도 살짝 생기더라는~~~
    > 그냥 트위터나 블로그 등을 개설만 하면 다~ 되는줄 아는 오해와 착각?!
       고객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기업이 갖고 있는 콘텐츠를 어떻게 풀어서 이야기할것인지 등에 대한
       전략도 없고, 더 나아가서 콘텐츠 개발에 대한 의지와 고민이 약한 기업일 경우엔 차라리 소셜 미디어
       참여하지 않는것이 더 나은 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