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54 좀도둑은 어디에나 있다 좀도둑은 어디에나 있다 주택 리모델링을 하는 동안 현장 집은 비워지게 마련이다 보니, 외부 골목길따라 임시로 가져다 놓은 화분들이 몇개씩 사라지곤 한다. 또한 오늘 오전에는 텃밭에 몇일전 심어놓은 쪽파들도 제법 뽑혀져 사라졌다. 즉, 좀도둑이라고 표현을 했지만... 화분의 경우 꽃을 좋아하는 누군가가 사람이 안보일때 슬쩍 가져갔을거다. 텃밭의 쪽파도 지난주 어머니가 심어놓은 걸... 제법 자란 모양새를 보고서는 필요한 만큼 뽑아갔을거다. 이런걸 보면 여전히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다. 꽃을 좋아하는 누군가가 차라리 직접 와서 물어봤다면 얼마든지 줬을수도 있다. 지금은 집수리 기간이다보니 마땅히 처리할데도 없으니 어쩌면 서로 윈윈일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일뿐이고, 현실은 그저.. 2019. 3. 2. 단독주택(노후주택)리모델링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단독주택(노후주택)리모델링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단독주택(노후주택)을 살면서 집수리(리모델링)를 하다보면, 집 내부 전체를 뜯어내고 철거를 해보면 비로써 해당 집의 민낯을 고스란히 볼 수가 있다. 즉, 그동안 살면서 겉으로 보여지는 집의 외형적인 부분만이 아닌 내부의 속살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게 바로 천장을 뜯어낸 모습과, 방 바닥을 뜯어내 철거한 모습들을 보게 될 때에 비로써 온전한 모습을 보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노후된 배관(수도배관/난방배관)에서 미세하게 누수가 일어나게 되면, 온전히 방바닥이나 장판 벽지등을 통해서 각종 증상들이 보이게 된다. 대표적인게 벽지에 곰팡이가 피거나 바닥 장판등에 물방울이 맺히는 등... 혹은 쾌쾌한 냄새 등도 증상일 수 있겠다. 암튼 단독주택리모델링 공사를 해.. 2019. 3. 2.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도 주말엔 쉰다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도 주말엔 쉰다 단독주택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된지도 오늘로써 6일째. 마침 오늘은 주말인지라, 공사도 주말동안은 잠시 중단. 즉 평일에는 열심히 공사진행하고 주말에는 푹쉬면서 컨디션도 조절하는등의 휴식할 시간이 필요한법이다. 단독주택리모델링 공사는 주5일 기준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다. 물론 다른 곳은 어떨런지 몰라도 아뭏든, 뭐 한 주 열심히 공사했으니 주말에 쉬어주는것도 좋다. 오전에도 잠깐 공사현장 집에 들러서 여기저기 진행상황을 둘러보며 다음주에는 어떤 작업들이 진행될지 미리 짐작도 해본다. 이미 마당 한 켠에는, 대문을 설치하기 위한 대문기둥 작업에 필요한 그리고 집 곳곳에 작업에 필요한 벽돌 등이 주문되어 도착해 있었다. 다음 주 작업이 기대되기도 한다. 반면에, 공사기간동.. 2019. 3. 2. 셀프빨래방을 처음 이용해봤다 셀프빨래방을 처음 이용해봤다 어제 저녁 급하게 세탁을 해야해서 동네 빨래방을 검색해봤다. (위 사진은, 인터넷에서 검색한건데... 대부분의 셀프빨래방이 이런 모습들일거다.) 최근에 단독주택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임시로 거주중인 주택에 세탁기는 가져오지 않았기에 단기간 세탁문제는 동네 빨래방을 이용하기로 하였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빨래방을 이용하게 되었다. 처음에 간 빨래방에는 이미 손님들이 가득차 있어서 마냥 기다리기도 뭐해서... 다른 빨래방을 찾아서 간곳은, 다행이도 손님이 없어서 마음 편하게 빨래를 할 수 있었다. 신문물을 접한것 마냥, 빨래방이라는 공간 자체가 처음이다보니 각종 안내문구를 읽고,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등을 구경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세탁순서 안내문구를 참고하여 가져온 밀린 세탁물을.. 2019. 3. 1. 이전 1 ··· 416 417 418 419 420 421 422 ··· 5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