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디어님이 작성하신 - 정체성 흔들리는 블로그라는 포스팅을 읽고서 머리속 생각들이 많아지더군요. 많은분들이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서 한두번쯤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셨을줄로 압니다. 지금 이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의 블로그의 정체성은 과연 무엇인가요? 처음 방문해서 블로그를 보아도, 매일 발도장을 찍어주는 이웃 블로거분들이 봐도 한눈에 이 블로그의 정체성은 OOO다. 라고 할수 있는 블로그로 운영하고 계신가요?
제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서 간략히 언급을 해보자면, 역시나 큐팅을 빼놓을 수가 없겠군요. 요즘은 뭐 관련 포스팅은 거의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만, 블로그의 시작을 기업블로그 형태로 시작을 했었다가, 이후에 점차적으로 개인블로그로 전향을 해오고 있습니다. 간간히 기업 블로그의 형태로 관련 포스팅을 드물게 올리기도 합니다만, 요즘은 개인블로그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기계발을 해야하는 이유와 방법론등에서 본인의 경험들을 접목시켜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닉네임이기도한 '권대리' 저로 말씀드리자면,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딱히 내세울것 무엇하나 없습니다. 학력이요? 가방끈 짧습니다. ㅡ.ㅡ" 그래도 인간성 매우 좋습니다. ^0^ 성실함은 회사에서도 인정받습니다. *^^* 업무관련 능력이요? 뭐 나쁘지 않습니다. ^^; 올봄에 잠깐 매너리즘에 허우적 대던 시기들이 있었습니다만, 슬기롭게 잘 이겨냈습니다. 중요한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더 큰 인재라는거죠. (자뻑~ㅋㅋ)
직장생활 하면서 항상 배움에 대한 갈증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움에 대한 차후 계획들은 세워둔 상태입니다만, 우선적으로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과 자기계발에 대한 관련 내용들을 공유도 해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매일 변화되는 세상속에서 살고 있음을 상기한다면, 지금의 자리에 만족하지 말고 좀더 능동적인 삶을 지향해야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래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알아야 할것들, 배워야 할것들등 다양한 노하우들을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해보고자 자기계발 관련 포스팅을 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내용의 특성상 재미를 추구하기엔 좀 가벼워 보일 수도 있을것 같아서 자제를 하고 있습니다. 또 워낙에 필력이 딸리는 지라, J준님 처럼 유머러스하게 쓸 능력도 안됩니다. ㅎㅎ 하지만, 이것하나만은 약속드릴 수 있답니다. 직장생활의 경험을 실시간으로 공유해드릴 수 있다는거죠.
또한, 회사에서 '대리'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보니, 좀더 현실적으로 와닿을 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롤모델을 벤치마킹 하는 개념으로다가, 신입사원은 '대리'를 벤치마킹하며 일을 배워가야 할테고, 또한 '대리'는 팀장이나, 과장등의 위치에 오르기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배워가야 할것이기에... 직장생활 하면서 자기계발 해야하는 당위성이 될수 있을것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저와 함께 자기계발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이나 철학적 개념등을 함께 공유해서 좀더 나은 우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보았으면 합니다. 여러분들도, 저도 분명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아가고 있을테고, 더 중요한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라도 필시 노력하고 배워가야 한다는거죠. 제말에 동의하시죠? ^^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벌써 9개월여정도 되어 가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내자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생각하는 범위가 넓어짐을 느낍니다. 생각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게 되는 과정들을 보고 느끼며, 직접 체험하면서 내 직장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쓰자면 터무니 없이 길어질것 같기에 정리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여러 이웃분들과 함께 좀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다함께 자기계발에 동참해보았으면 합니다. 자기계발이라는게 결코 어려운것만은 아닙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와 약간의 노력만 해준다면 누구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답니다. ^^
저와 함께 해보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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