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소셜미디어를 도입하고 활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 브랜드 확립

<출처 : http://bit.ly/HPZDNg>


제목이 좀 길다. 이제는 조금 식상한 느낌도 드는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셜미디어에 대한 관심은 기업의 실무진 차원에서 급증하고 있는데, 아직도 한 기업의 CEO 및 임원진들, 그리고 조직 내부의 여러 이해관계 및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제대로 된 시도를 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고있는 상황의 담당자들이 있다는것도 사실인듯 싶다.

무슨 거창한 이유를 대지 않더라도 고객들이 이야기하는 소통의 창구가 기업의 웹사이트내 게시판 과 이메일 주소에 한정된게 아니라, 더 확장된 공간에서 마음껏 이야기를 하고 있음을 이제는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보고 듣고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지 않았는가.

기업이 소셜미디어를 도입하고 활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 브랜드 확립이라는 오늘 이런 제목이 나오기 까지는, 최근 모 기업의 마케팅 부서 담당자와 잠깐의 이메일을 통한 이야기를 나누다, 자사의 CEO 및 내부 조직환경이 소셜미디어를 도입하고 활용함에 있어 상당부분 왜곡된 이미지를 갖고 있는듯한 느낌이 있어서, 왜(Why?)라는 관점에서 접근해보는것도 필요해보이길래, 몇자 적어본다.

내가 느끼고, 마케팅 부서 담당자가 느꼈던 왜곡된 이미지는 아래 2가지 관점에서였는데...

1) 소셜미디어 도입과 활용은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 당장 시작하면 뭔가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것이다.

휴~ 길게 한숨 한번 내뱉어 주고, 적어보자.

1번의 경우, 경우에 따라서가 될 수 있겠다. 분명 타 매체비용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도입할 수 는 있겠다. 시의적절한 캠페인이나 프로모션 내용에 따라서는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도 있겠다. 다만, 해당 기업의 전체 마케팅 전략안에서 함께 동반 실행이 되어야 제대로 된 시너지 효과가 나는것일테니, 소셜미디어 로만 최대의 효과(?) - 최대의 효과의 기준이 어디까지 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한계가 있지 않을까?

2번의 경우, SNS로 불리든 소셜미디어로 불리우든 호칭은 여기서는 큰 의미를 두진 말자. 다만, 이런 플랫폼을 활용하는 궁극의 목적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지 않는가. 우리가 모르는 낯선 이와의 대면을 통해, 교류를 통해 서로간의 신의를 만들고 믿음을 형성하는 과정에 과연 얼만큼의 시간들이 필요할까?

기업이 소셜미디어 도입을 당장 시작한다고 해서 가시적인 성과가 바로 나타날리도 없겠지만, 그런 마인드로 시작을 하게 될 경우, 실무 담당자들 속 타들어 간다. 그런 시간들이 쌓여갈수록 시한폭탄 가슴속에 하나 품고서 일하게 되는걸런지도...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 형성에, 시간이라는 숙성된 기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발효식품은 오랜시간 숙성을 시켜야 제대로 된 맛과 품질이 나오지 않던가.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써의 목표도 있겠고, 매출 증대를 통한 수익창출에도 큰 목표가 있을 수 있겠다. 다만, 앞서 이야기한 이 모든것들은 '브랜드'로 확립이 되어지면 자연스레 따라오는 부수적인 항목들일 뿐이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기회가 되면, 브랜드 확립을 통해 갖게 되는 다양한 효과들, 그리고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과정들에 관한 이야기를 한번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긴 호흡을 가지고 풀어가야할 이야기들인지라 세월 대놓고 한번 풀어가보는거지~)

진정성을 갖고, 제대로 운영을 해보려는 의지만 있다면, 조직내 실무팀이나 담당자들에게 기업의 CEO나 임직원들은 격려를 해줘도 좋지 않을까? 그들이 정말 제대로 한번 일을 내서 기업에 멋진 선물을 안겨줄런지... '브랜드'라는 선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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