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서는 경영철학만이 해답이다

'불황에서는 경영철학만이 해답이다' 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해온 시간들을 곰곰히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름의 철학을 갖고 있던CEO는 몇 안되었던 것 같다. 대부분은 기업의 비전(or 철학이라 불리우는)이나 경영철학은 그저 사무실 한켠에 보이는 글자 몇자가 대부분이었고, 제대로 실천을 한다거나 전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하며 이야기하며, 실천해가는 그런 경우는 (거의)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이전까지의 CEO들에게서 철학이라는 부분을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았다. 결국, 말장난에 가까웠던 기업의 가치와 철학이지 않았나 싶다.

지금은 기업 경영에 있어 시장환경이 급변하고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하였으며, 너무나 똑똑해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며 기업을 경영하기란 녹록치 않은게 사실이다. 소비자들이 기업에 무엇을 바라며 어떤 이야기들을 하는지도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되버렸으니, 매순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시간을 만난건데, 이 상황들을 대처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 혹은, 유일한 해결책은, 기업의 철학(비전)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바로 브랜드이자, 브랜딩인것이다.

예전에는, 말장난에 가까웠던 기업의 철학이나 가치, 혹은 비전이라 불리우던 말들이 이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한 전략 그 이상의 것이 되버렸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여전히 현실은, 브랜드란 먼나라 이야기이며 기업이 조금은 자리를 잡거나 혹은 여건이 될때에나 고민해볼법한 그런 이야기일뿐... 이라는걸 일해오면서 느꼈던 부분이다. 일단 대기업은 제외로 하자.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고 있는 99%의 기업이 중소(규모)기업들이니 말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이렇듯 중소(규모)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실에서 기업의 CEO가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고민은 하고 있는지? 혹은 준비는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물어보면, 확실한 신념을 갖고서 대답할 수 있는 기업이 과연 몇이나 될까?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고 세상은 점점 기업의 DNA까지도 보고 싶어하고, 공유하고 싶어하며 이야기 하고 싶어한다.

브랜드란 이름으로 존재하지 못한다는건, 결국 기업의 운명과도 맞닿아 있지는 않을까?

기업의 (경영)철학 = 비전 = 브랜드(브랜딩)가 되어질때에 불황에서도 살아남는 탄탄한 기업이 될 수 있다. 이미 수많은 국내/해외 사례들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말이다. 꿈같은 이야기가 아닌, 현실로 만들어 가는 이야기들이니 아직 기업의 철학이 없다면, 혹은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스토리들이 있다면 다듬고 정리하여 기업의 정신이 될 수 있는 DNA로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기업의 브랜드 전략 그 첫걸음은 바로, 우리(기업)는 누구이며 어떤 목표를 갖고 있는가? 에 대한 분석 또는 사무실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액자속 문구들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의미를 가다듬는 것이지 않을까? 드러나지 않았거나 다듬어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정리하는 시간들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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