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38 브랜드 리더십이 필요해 보이던 회사~ 모 회사의 팀장급 인력들과 대화를 나눈적이 있다. 각자의 영역에서는 나름 많은 경험과 실력들이 있을터. 하지만, 그 회사의 핵심 비즈니스 관련 이야기를 물어봤을때, 또는 당신 회사의 철학(or 비전)은 무엇이냐고 물었을때, 명쾌하게 설명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때의 그 묘한 기분은 무엇이었을까? 이말인즉슨, 그 팀장급 인력들 조차 자기가 몸담고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철학이나 가치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는 하고 있던걸까? 라는 생각이 떠올라서일거다. 아마도 해당 조직의 마케팅/홍보 부서정도만이 대외적으로 우리 기업은 어쩌고저쩌고~ 라는 뻔한 립서비스용으로 외쳐댈터. 오래전부터도 기업의 철학이나 비전, 가치등에 대해서는 많은 책들과 경영구루들의 입을 통해서 무수히도 접해왔다지만, 이런 눈에 보이지.. 2013. 3. 16. 창립 140주년을 맞이한 시세이도의 원동력 올해 4월에 창립 140주년을 맞이한 시세이도의 원동력과 관련된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 주된 내용을 간추려보면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더군요. - 고객과 사회에 대한 '성의'- 문화를 사람들과 공유- 혁신을 위한 노력- 품질, 안정성 확보를 위한 끈임없는 R&D 노력- 진화를 위한 이노베이션- 일관된 브랜딩 유지- 채널별 브랜드 전략 제품을 무조건 개발한다거나, 확장을 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점이 핵심역량 강화로 이어지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본질에 충실한 가운데, 고객과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의(노력)를 통해 시세이도만의 특유의 문화를 만들고 이를 기업의 브랜딩으로 만들었던건 아닐까 싶습니다. 기업을 10년을 지속하기도 어려운 시대입니다. 하지만 해외사례를 보면 100년을 넘긴 .. 2012. 6. 9. 기업의 철학이 뚜렷하면 어디에서든 빛이 난다. 기업의 철학이나 비전등이 명확하면 내부조직문화나 대외적인 모습등 어디에서나 한결 같은 모습으로 빛이 나게 마련이다. 다만, 그 많은 기업들중에서 제대로 된 기업의 철학이나 비전등을 우리(조직구성원)의 나아갈 방향으로 제대로 인도하는 리더는 많지 않은것도 현실이다. 최근 모 채용사이트에서 특정 기업의 구인정보 현황들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는데, 근래에 살펴본 기업들중에서는 그 기업의 철학과 비전, 미션등이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었는데 이는 단순히 글자 몇단어로, 몇문장으로 보여줄수 있는게 아니듯이 그 기업의 웹사이트와 몇몇 소셜미디어 채널등에서도 한결같은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어서 상당히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되고 해당기업의 호감도도 급상승하였었는데, 개인적으로 서울에 거주하였더라면 정말 입사지원을 해보고 싶.. 2012. 4. 25. 궁극의 방향은 브랜드를 만드는 것 어떤 모양새로 일을 하던지 간에, 궁극의 방향은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었다. 입에 발린 이야기로만 떠드는게 아닌, 기업의 철학(혹은 비전이라 부르는)을 바탕으로, 진정성을 가지며 일을 하고 싶었고, 또 그런 방향으로 기업의 브랜드를(혹은 서비스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 브랜드. 그것은, 나를 표현해주는 또 다른 이름인것이다. 여전히 현실은, 브랜드란 먼나라 이야기이며 기업이 조금은 자리를 잡거나 혹은 여건이 될때에나 고민해볼법한 그런 이야기일뿐... 이라는걸 일해오면서 느끼는 부분이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고 세상은 점점 기업의 DNA까지도 보고 싶어하고, 공유하고 싶어하며 이야기 하고 싶어한다. 브랜드란 이름으로 존재하지 못한다는건, 결국 기업의 운명과도 맞닿아 있지는 않을까? 굳이 브랜드를 통해 굳.. 2012. 3. 22.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