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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터넷 활용법

소셜 미디어 운영 지침의 중요성

by socialstory 2010. 1. 19.

이미지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crystaljingsr/3914729343/

소셜 미디어 라는 단어가 부각되기 전까지만 해도, 블로그 운영 지침이라는 형태로 가이드 라인이 필요하다라는 내용과 관련하여 글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 지침이나, 소셜 미디어 운영 지침이나 중요한것은 개인이 어느 한 특정 집단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가 될수 도 있기에 해당 영역에 대한 운영 지침은 꼭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업 내부상황을 고려하여 어느정도의 기준을 토대로 소셜 미디어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면 일관된 브랜딩 작업과 메시지 전달이 가능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는 좋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아래 글은 예전 블로그 운영 지침과 관련하여 에델만 블로그 백서라는 자료를 토대로 인용한 내용이었는데, 당시에는 기업 블로그 운영 지침에 가까운 내용으로 언급이 되었습니다만, 지금의 소셜 미디어 운영과 관련한 지침 내용으로 봐도 손색이 없을정도입니다.

70%에 가까운 기업이 직원 블로거에 대한 정책이나 지침을 보유하고 있지않은데, 이는 회사와 블로거 모두에게 좋지 않은 일이다. 원칙이 정립돼 있지않으면 블로거는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무엇이 적절한 것인지를 판단하게 된다. 그러나 회사의 HR 부서는 각각 다른 블로거에 대해 상이한 기준을 적용할 것이며, 이 때문에 차별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

블로깅 때문에 해고되는 직원은 두 가지 범주에 속한다. 블로깅에 적용되는 회사의 명백한 지침이나 정책을 위반한 직원과, 블로그 지침이 없거나 모호한 회사에서 블로깅을 한 직원이 그것이다. 회사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해고된 직원의 대부분은 다음과 유사한 행동들을 이유로 해고되었다.

• 동료를 중상하거나 회사 정책을 위반하는 등 직원으로서의 한도를 벗어난 행동
• 회사의 영업비밀이나 고유 정보를 누설하는 행동
• 블로깅이 초래할 결과를 신중히 고려하지 않은 행동
• 업무시간에 개인 블로깅 활동을 하는 행동
• 저속하거나 논란의 여지가 많은 정보 등 ‘부적절한’ 내용을 게시하는 행동

그리고 오늘 트위터에 인텔 기업 웹사이트에 올라온 소셜 미디어 지침이라며, 관련 url이 올라왔더군요. 방문을 해보니 인텔 기업에서 소셜 미디어 운영과 관련한 지침 내용을 웹사이트에 공식적으로 언급되었다는 점에서, 확실히 국내 기업웹사이트에서는 보기힘든 사례였던것 같습니다. 역시 글로벌 업체들이 이런면에선 앞선듯...

http://www.intel.com/sites/sitewide/ko_KR/social-media.htm

참여 원칙을 보니 다음과 같네요.

1. 솔직하십시오
2. 현명하게 행동하십시오
3. 알고 있는 사실을 기록하십시오.
4. 인식은 실제적입니다.
5. 이것은 대화입니다.
6. 가치를 창출하고 계십니까?
7. 여러분의 책임
8. 흥미를 유발하십시오.
9. 지도자가 되십시오.
10. 실수하셨습니까?
11. 멈추어야 할 경우에는 멈추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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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8 - [일상으로의 초대/일상 다반사] - 블로깅 지침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