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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어쨌거나 시간은 계속 흘러간다.

by socialstory 2009. 5. 25.
있어서는 안될일이 생긴 지난 주말부터 지금 이순간까지도 충격의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동안은 온나라가 충격의 여파에 휘청거릴지도 모를일이지요. 한 나라의 전 대통령의 죽음이 가져다 주는 그 파장이 얼마나 큰지를 새삼 느끼게 되는 시간들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살사람은 살아야하는것이고, 또 각자의 일상에 치이다 보면 또 그렇듯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배고프면 밥먹을것이고, 일할것이고, 쉴것이고... 몇일간은 심난한 마음으로 어수선할 수 있을지도 모를일이지요. 하지만 보름이 지나고, 한달이지나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심난해 하실건가요? 그건 아닐거라 믿습니다.

결국 시간은 멈추질 않고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미 돌이키기엔 너무 늦어버린 시간들이 되버렸습니다. 이쯤에서 교훈으로 새길것은 새기고 버릴것은 버려야겠지요. 누가 시킨다고 될 것은 아니겠으나, 각자 알아서들 본인의 삶에 최선을 다해야하는 시간들입니다.

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고, 아직 충격의 여파가 가시질 않았다고 해서 본인에게 주어진 삶을 소홀히 하는것도 죄일것입니다. 울고불고 난리를 친다 하여도 이미 지난시간을 되돌릴수 없고,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날것도 아닐것이기에... 하루빨리 각자의 일상에 충실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깨달았을겁니다.
다음 대선때는 제발이지 개념제대로 탑재된 정권을 우리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을...

우리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들도 알차게 마무리 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