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균형

by socialstory 2008. 8. 23.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군가를 평가한다는것은 무척 어렵고 신중한 일입니다. 무엇하나 소홀할 수가 없는것이죠. 조금만 어느한쪽으로 치우쳐도 불평불만이 생길테니까요. 조직이 작을때는 소수의 인원으로도 서로 의기투합해서 하다보니 조직이 별무리 없이 잘돌아가는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러나 조직의 인력이 증대되면서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죠. 바로 관리의 문제.

소수의 인력에서 다수의 인력으로. 개인에서 팀으로. 팀에서 사업부로..등의 내적,외적 요인들이 커져버리는 순간부터 누군가는 관리를 해야하고 또 누군가는 평가를 받게되는 입장에 놓이게 되는것입니다.

관리자급 인력들은 다수의 부하직원들, 팀원들을 일정기간마다 업무평가를 하게되죠. 개인의 주관적 판단으로 한다면 여러 불합리한 요인들이 많을테니 최대한 판단기준을 객관화시킨 자료들을 취합하여 하나의 공통 양식으로 평가를 하게됩니다. 부서(팀)별 평가, 팀원들 평가... 그리고 팀장들 평가... 대략 이런형태로 말이죠.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내릴 수 있도록 작성되어진 그 업무평가 관련양식들 조차도 얼마나 합리적일까요? 또한 업무의 특성상 특정 기간내에 어느부서는, 어느 팀원은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는반면 그외 나머지 인력들은? 그들은 단지 이슈가 없는 업무를 해서 평가가 안좋을까요? 누구나 똑같이 최선을 다해서, 열정을 다해서 업무에 임하고 있음을 인지한다면 이런 업무평가 방식이 이대로 좋은건지 어떤 형태로든 변화가 있어야하는건지 문득 생각이 들때마다, 나는 과연 잘하고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끊이질 않더군요.

매달 혹은 일정기간마다 업무평가를 받게 되는, 또는 평가를 하게 되는 입장일 수도 있는 모든 직장인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잘하고 계신가요? 단지 업무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서 인사고과나 다른 부분에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 그래서 잘하고 계시는건 아니시죠?

어떤 환경일지라도, 주어진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구요. 내게 맡겨진 업무만큼은 내가 최고로 잘한다. 잘알고 있다 라는 마인드로 일하자구요. 그 어떤 불합리한 환경적 요인들도 결국은 사람이 만들고 해결하는 것이니, 더 열심히 해서 안좋은, 불합리한것들은 바꾸어 나가자구요.

우리는 할수있습니다.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걱정은 그만하고 새 삶을 살아야죠.  (12) 2008.08.27
컨디션 관리 잘해야합니다.  (12) 2008.08.27
반복학습의 효과  (12) 2008.08.20
생각이 필요할땐 구식이 좋아!  (25) 2008.08.18
정보습득을 위한 Tip  (8) 2008.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