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누적된 블로그의 애드센스가 좋은 이유 : 하루 쉬어도 괜찮아

콘텐츠가 누적된 블로그의 애드센스가 좋은 이유 : 하루 쉬어도 괜찮아

테라 병따개를 선물로 받았다.ㅎㅎ

어제 하루는 꼬박 앓아 누웠다. 모처럼 서울서 내려온 친구들과 모여 술자리를 가졌었는데 아주 오랜만에 가지는 술자리여서 그랬는지 꽤나 마셨다. 결국 어제 하루종일 방바닥에서 벗어나질 못한것 같다. 또한가지 확실한건, 더이상 20대의 팔팔한 체력이 아님을 새삼 깨닫기도 하였다. 지나친 음주는 다음날 괴롭다는걸 꽤 오랜시간 잊어먹고 있었나 보다.

암튼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술자리는 즐거워서 좋았고, 체력이 방전된 하루는 참 피곤하고 그랬었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콘텐츠가 누적된 블로그의 힘이랄까? 애드센스 수익은 어제 하루동안 나를 대신하여 열심히 수익을 벌어다 주고있었다는 사실이다. 이게 중요한 포인트다.

시간의 누적, 콘텐츠(포스팅)의 누적이 되어 시너지를 낸다고 해야할까? 어제 하루처럼 온종일 컴퓨터는 켜지도 않았고, 일도 하지 못했지만 수익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블로그운영에 있어 처음부터 수익이 막 나오고 그러진 않는다. 대부분의 핵심은 시간+콘텐츠의 누적이 필요한 부분이다.

 

 

 

제휴마케팅이나 애드센스의 좋은점이 뭐냐고 묻는다면, 이런저런 장점들이 있겠지만 위의 사례처럼 하루를 일하지 않더라도 수익은 저절로 벌리고 있다는 부분이다. 보통의 경우, 다음날 아침이면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서 숙취도 덜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힘겹게 회사로 출근했어야만 했을거다.

하지만,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지향하고 있는 환경에서는 출근에 힘들어할 필요가 없다. 물론 스스로의 업무에 대한 규칙은 일부분 세워둘 필요성도 있지만, 일반적인 회사출근을 해야만하는 환경과 마음편히 온종일 쉬어도 되는 환경은 엄연히 천지차이 인것이다.

시간의 누적, 콘텐츠의 누적, 경험의 누적이 된 어느 시점에서 그 효과들이 진짜 모습을 드러낼것이다. 그 모습은 수익의 증가라는 결과로 나올텐데, 지금 막 블로그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시작한 초보자들이라면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다. 그저 올바른 방향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콘텐츠를 누적해가다보면 좋은 결과는 따라서 오기 마련이다.

 

 

 

대다수의 제휴마케팅이든 애드센스가 되었든 막 시작한 초보자들의 상당수가 얼마 못가 포기하고 때려치우는 이유는, 단시간에 수익이 나올거라는 믿음의 배반 때문일것이다. 단시간에 고수익을 올리는 그런 마법같은 일들은 일어나지 않는다. 가늘고 길게 갈 것인가? 짧고 굵게 할 것인가? 각각의 장점들을 고려하여 나만의 노하우로 길을 만들어 갈 것인가는 온전히 스스로의 선택과 판단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