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투자도 공부와 경험이 필요하다.
약 2개월 반 정도의 시간 동안 가상화폐 즉, 비트코인에 대해 여기저기서 듣게 되었고 관심을 가졌고, 또 실제 비트코인을 구매도 해보고 전송도 해보고, 또 팔기도 해보면서 참 많은 생각들이 들었었다.
자... 우선 결론부터 적어보자.
작년 11월~12월 까지는 그나마 가상화폐 시장의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서 인지 소액으로 투자 시작하자 마자 자고 일어나면 수익금이 엄청 늘어나 있는걸 보면서 이거 실화냐? 라면서, 투자와 투기의 경계를 오가는 마음을 다잡느라 꽤나 힘들었음을 기억한다.
하지만 어떤것이든 영원할수 없고, 무작정 시세가 상승만 하는것도 아니다. 더욱이 지금도 그렇지만, 그 시기즈음에는 사회적분위기도 가상화폐투자는 거의 광풍이다 보니, 이걸 하지 않으면 왠지 시대에 뒤쳐지는 느낌도 있었던것 같은데, 암튼... 소액이지만 투자한 금액은 지난 한 달간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경험을 강제로 경험하게 되다보니 참 버라이어티한 시간을 가졌음은 틀림없다.
특히나 1월은 정부의 각종 규제와 악재 등의 소식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가상화폐의 시장도 위축되거나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한 이들은 너무 많은 손실을 입었을것이다.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온갖 불평불만 신세한탄의 글들을 보면서 참 씁슬한 현실임을 새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오늘(1월 30일)부터 다시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실명확인 서비스가 도입된다. 관련 내용들은 해당 거래소별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될 듯 하다. 위 링크를 참고하자.
분위기에 휩쓸려, 혹은 주변 지인이나 친구를 통해 가상화폐를 접한이들이 대다수일텐데, 직접 경험을 해보고 나서 소액이지만 아주 약간의 손실도 경험해보고 나니, 한가지는 확실해졌다. 가상화폐도 반드시 공부가 필요하다. 또한 처음부터 거액을 투자(라고 쓰고 투기로 읽겠지만)하지 말고, 소액정도로 소소하게 투자 연습을 통한 경험이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이것만이 소중한 내 돈을 지키는 일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투자하려는 가상화폐의 종류도 엄청 많은 만큼, 어떤 코인에 투자할지 그리고 해당 코인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정보수집을 통해 꼼꼼하게 판단해내야 한다. 그것이 소중한 내돈을 지키는 일임과 동시에 또한 투자를 통한 수익창출을 위한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도 할테니 말이다.
정보수집은 구글, 유튜브, 그리고 코인관련 커뮤니티 등을 이용하면 된다. 우후죽순 찌라시 정보들로 넘쳐나기에, 교차 검토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커뮤니티별 양질의 정보를 작성하는 필진들도 찾아보면 있게 마련이다. 해당 코인별 게시판이나 포럼글도 꼼꼼히 살펴보자. 특히나, 내가 투자하려는 코인이라면 더더욱 이런 관심과 접근은 필요해 보인다.
2018년 1월은 가상화폐투자 시장에 한파가 불어온 시기로 기억될거다. 온갖 정부 규제와 악재 관련 소식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그야말로 시장자체가 위축됨은 전국민이 알듯하다. 다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가상화폐 시장은 2018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장이 태동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것이다.
그동안은 일부 소수들만 아는 정도였다면, 정부 덕택에 이제 온국민이 알게 되었으니, 그리고 각종 규제가 적용되다 보니 오히려 안정적으로 가상화폐투자도 하나의 투자 수단으로도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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