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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터넷 활용법

소셜미디어를 1~2년 이상 지속한다는건 대단한 정신력이 필요한 일

by socialstory 2012. 5. 3.

<출처 : http://bit.ly/JWQDIl>

개인적으론 오래전부터 한RSS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블로거분들의 글들을 구독해 보고 있습니다. 오늘 구독 내용중에 눈에 띄는 제목의 글이 있어 관심있게 보았는데, 여러분도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기업 CEO의 트위터, 시들해지는 이유?
http://itviewpoint.com/217489

내용중에, 트위터든 페이스북이든 사실 이런 걸 한 개라도 1~2년 이상 제대로 유지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정신력이다. CEO들은 대부분 몇 개월 하다 그만 두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라는 부분이 눈에 띄는데, 최근에 개인적으로도 트위터 활동을 다시 재개하고 있는데 예전같지는 않더군요. 한창 트위터가 이슈가 되던 시기에 활동하던 많은 기업의 CEO분들의 계정들이 잘 보이지 않더군요.(특히나, 부쩍 정치관련 멘션들이 타임라인을 가득채우는 현상도 있는지라, 예전같은 마음으로 즐기기에도 좀 애매한 부분도 있는것 같고~)


그리고 관련 뉴스기사도 하나 보시죠.

사랑이 변했다… 트위터의 변질? CEO의 변심?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1&cid=302844&iid=15549844&oid=020&aid=0002332050&ptype=011


이런저런 이유들이야 있겠지만, 트위터 이후의 소통을 위한(?) 서비스 채널들이 다양화 된 것도 하나의 원인일수도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선별적으로 내 생각을 컨트롤할 수 있는 페이스북이 오히려 기업 CEO들에게는 트위터 보다 더 매력적일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구요.

하지만, 위에도 언급했듯이 사실상 기업의 CEO들이 소셜미디어 채널들을 제대로 운영한다는게 말처럼 쉬운일도 아니거니와 1~2년 이상씩 꾸준하게 활동하는건 더더욱 찾아보기도 어렵고 현실적인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서도 어렵지 않을까 싶더군요.

CEO들이 얼마나 바쁜 사람들입니까. SNS에 몰두해 있을 상황도 아닐뿐더러, 그렇게 할수도 없는 환경적 요인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해본다면, 기업 CEO들의 트위터 or 소셜미디어 활동이 시들해지는건 당연한 결과라고 보여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개인들이야, 기업 실무 담당자들의 경우에야 다소 이야기가 달리 풀어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꾸준함과 열정. 그리고 진정성이 담보된 상태에서 그리고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가치를 보여줄수 있을때에 비로써, 기업의 메시지가 제대로 어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뭏든, 개인이든 기업이든 소셜미디어를 1~2년 이상 지속한다는건 대단한 정신력이 필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그런 맥락으로 본다면, 아~ 저도 대단한 정신력의 소유자인건가요? ㅎㅎ